모 케이블 티비 회사에서 몇년전부너 각 방마다 안테나 상태 체크를 한다고 매년 안내 종이를 넣고있다.
작년까지는 그러려니 했었는데, 올해는 왠지 짜증이 밀려왔다.
케이블이라는게 1년마다 체크를 해야 할 정도로 약한 것도 아니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내가 신고할 수 도 있는데,
방문하는 날 집에서 대기해야 하는것도 짜증나고,
내가 의무적으로 이런 점검을 받아야 된다는 자체가 귀찮더라.
그래도 맨션 주인이 관리를 맡긴거 같아서 점검하게 놔 뒀는데,
점검 끝나더니 점검 체크한다고 서명을 하라 그러더라.
사인을 해 줬더니, 날려쓴게 글이 이상하다 싶었는지 서명을 하라고 하네..
여기서 부터 슬슬 짜증이 밀려왔는데,
서명 해 주고 나니까, 전화기 뭐쓰냐고 갑자기 묻네...
이것들이 왜 내 개인정보를 묻고 난리야 싶어서 간단히 대답해 줬는데,
스마트폰 쓰냐 뭐하나 꼬치꼬치 묻길래,
"이런거 일일이 대답해야 될 이유가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인터넷 서비스를 싸게 제공하기 위해서 란다. ㅋㅋ
이런 허접한 방법으로 나를 속일려고 하는가 싶어서, 필요없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니까,
꼬리를 내리고 집 밖으로 나가더라.
너무 짜증이 나서 이런일이 자주 있나 일본 야후를 찾아 보니까
역시나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더라.
내가 이것저것 살펴 본 결과는,
맨션에서 허가를 해서 점검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고,
이 회사에서 판촉행사를 하기위해서 점검을 위시한 방문판매가 목적인 것을 알았다.
다음부터는 종이를 집어넣거든 「来宅お断り」 를 적어서 반송할 예정이다.
일본에 사시는 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참고 링크를 확인하시길 바란다.
J:COMから点検のお知らせが……でもちょっと待っ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