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마존에서 PERIMICE-513을 1299엔에 판매를 하길래 구매해 봤다.
일반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손목에 상당히 부담이 많이 가서, 이번에 큰맘막고 바꾼 것이다.
원래쓰던 녀석이 Optical mouse 100인데 이녀석도 만원도 안하는 가격인데 내구력이 쩔긴한다.
3년이상 썼지싶은데 아직 고장 날 기미도 안보이는거 보면...
버튼하고 휠이 전부 옆쪽으로 몰려있다.
쥐는게 물컵 잡는 식으로 쥐고 쓰는 형태라서 손목이 뒤틀리지 않아서 부담이 적다.
실제로 쥐면 이런식으로 된다.
일반마우스는 왼쪽으로 더 틀어야 클릭이 되니까, 오래 컴퓨터 하다 보면 부담이 오던데, 이건 좀 편안할듯...
[비망록]
참고로 맥은 귀찮게도 5버튼 대응이 아니라서 엄지손가락 부분에 있는 버튼이 말을 안 듣는데,
그럴때 [Karabiner]를 이용하니까 문제가 간단히 해결 되더라.
버튼 설정을 해 주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이 해 주면 된다. 나도 까먹지 않도록 정리함..
일단 소프트웨어를 인스톨 했다는 전제부터 깔고 들어간다.
프로그램의 Preferences에 들어가서 Misc & Uninstall 에 가면 Custom Setting이란 항목이 보인다.
Open private.xml을 누르면 private.xml 가 파인더에 나타나게 되는데 그 파일을 "TextEdit"으로 열어준다.
맥에서 윈도우용 키보드를 쓰면 [윈도우] 키가 맥의 [command]로 바뀌게 되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원래의 맥용 키보드 보다 불편해진다.
내가 쓰는 키보드가 한국에서 사온 영어배열 윈도우용 기계식 키보드라서, 윈도우키가 존재하므로 윈도우 키랑 알트키의 기능을 바꿔주고 사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의 경우는 맥에서의 복사가 [Alt + C]가 되고, [한/영] + 스페이스 가 언어변경이 되는 것이다.
Reload XML을 누르면 마우스 관련 새로운 항목이 생성되는데 체크를 넣어 주고 나니까 웹 브라우저에서 [되돌아가기]랑 [앞으로가기] 기능이 활성화 되었다.
마우스의 추가버튼 설정을 위해 중요한 것은 이 부분...
<item>
<name>Additional Mouse Button Settings</name>
<identifier>private.my_addButton</identifier>
<autogen>--PointingButtonToKey-- PointingButton::BUTTON4, KeyCode::BRACKET_LEFT, ModifierFlag::COMMAND_L</autogen>
<autogen>--PointingButtonToKey-- PointingButton::BUTTON5, KeyCode::BRACKET_RIGHT, ModifierFlag::COMMAND_L</autogen>
</item>
내 스스로 잊지 않기 위해 비망록으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