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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진짜 오랜만에 크레인 게임을 하러 갔었다.
혼자서 2년 동안 코로나 때문에 이산가족을 하고 나니까 뭐를 해도 재미가 없었는데,
아들이 크레인 뽑기 하는 걸 즐거워한다고 해서 연습 좀 해 놓으려고 갔다.
너무 오랜만에 하니까 예전 실력은 안나오는데, 뽑힐 건 뽑힌다.
첫 번째 꺼 이거를 뽑는데만 1200엔 정도 들인 거 같네,
생각보다 안뽑혀서 포기할까 싶다가 그냥 끝까지 해 봤다.
그리고 두번째로 공사장 트럭이 잘 뽑힐 거 같아서 해 봤더니 역시 잘된다.
이거는 500엔 들여서 뽑은거 같다.
두 개 합쳐서 1700엔 정도 들였는데
그냥 스트레스 풀고 재미로 하는 것이지 본전 생각하면서 할 것 같으면 그냥 돈 주고 사는 게 쌀 듯하다.
역시 뽑힐 거 같은걸 뽑아야지 욕심내면 아무것도 안 뽑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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