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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216

주말의 크레인 게임 (장난감, 과자)

요즘에 잘 안 갔던 게임센터에 갔다 왔다. 전에 한번 기기 재 배치를 하더니 애들이 혹할만한 뽑기 기계를 많이 들여놨다.    이런 기종들은 생각대로 잘 안 뽑힌다.    과자는 뽑힐 자세로 놓여 있길래 뽑아봤는데, 200엔에 3번이었는데 처음부터 200엔을 넣고 플레이할 걸 그랬다.\    요시도 잘 들리길래 해 봤는데 10번 이내로 뽑았다.    이게 실제 요시 모델 모양이다.    뒷모습.    옆모습. 박스가 커서, 내가 공기를 뽑은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인형 모델도 박스만큼 크구나.

어이없는 듀얼쇼크 4 수리..

이번에 가져온 듀얼쇼크 4가 충전이 되지 않아서, 이런 문제는 거의 리본 케이블이나 충전단자가 문제라고 들어서 수리 키트를 구매했다. 모델에 따라서 충전단자 모양이 다르므로, 모델명을 확인하고 나서 거기에 맞는 부품을 구매했다. 두 개 세트에 550엔이니 부품이 상당히 저렴하다.    도착했으니 수리를 해 보아야겠다.    살 때부터 분해하는데 노력을 많이 한? 흔적들이 보인다. 무작정 분해하기보다는 ifixit 같은 수리 전문 사이트를 보고 분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나사 4개를 다 풀고 기타 피크 같은 걸로 조심스럽게 분리해 준다.    딱 열자마다 눈치 첸 것이, 본체에 리본이 연결이 되어있지 않았다... 부품 사기 전에 한번 분해해 볼걸...    리본을 연결하자마자 충전이 된다...;; ..

Hobby/게임인생 2024.10.16

하드오프..

주말에도 일이 있어서 일하다가, 마무리하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버스랑 승용차랑 접촉사고가 나서 버스에서 내리게 되었다. 그런데 버스가 내린 곳이 하필이면 이곳이랑 가까워서 여길 갈 수밖에 없었다.    요즘에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안 왔었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정크 물건이 늘어난 거 같다. 패러사이트 이브 2는 중고로 처음 본 거 같아서 바로 들고 왔다. 1은 숨겨진 빌딩 스테이지까지 다 클리어하고 진엔딩까지 봤었는데, 2는 해야 할 게임이 너무 많은 나랑 인연이 없었던 게임이다.    그리고 전혀 관심 없었던 게임이지만 일률적으로 100엔이라서 PS3 게임도 들고 왔다.    콜오브 듀티는 Xbox로 친구랑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런 게임들도 할 시간이 없다.    100엔이라 사..

Hobby/게임인생 2024.10.13

킨들

https://fermium.tistory.com/368 킨들 페이퍼 화이트 3G학교랑 집에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3G기능은 솔직히 없어도 그만이지만, 3G로 아마존이랑 위키피디아정도는 검색이 가능함으로 무료로 간단한 정보검색 정도는 가능함. 책읽기 많이 편해졌다. 더fermium.tistory.com  노벨상 소식에 맞추서 오랜만에 킨들을 꺼내서 책을 읽어 본다. 한강 작가의 희랍어 시간은 사놓은지 좀 되었는데 아직 다 못 읽었다..    이것도 1세대 킨틀 페이퍼 화이트라서 10년째 되다 보니 기기가 많이 낡았다. 전원이 제대로 들어오고 터치가 문제없는 게 다행이다 싶은데, 케이스가 녹아 내려서 끈적 거린다.    특히 우레탄 코팅이 녹아서 끈적이는 게 정말 기분이 나쁨. 이런 코팅 좀 안 하면 안 되..

Hobby/책읽기 2024.10.13

노벨상

한국에서 두 번째 노벨상 소식이 들려왔다.https://fermium.tistory.com/m/819 한강 - 소년이 온다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고, 소년이 온다의 내용이 궁금해서 구글 Play 북을 통해 전자책을 구입했다. 구글 Play 북 이게 되게 마음에 드는게, EPUP파일로 다운을 받아서, 다른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fermium.tistory.com한강 작가님이 쓰신 소설 중에 “소년이 온다”는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었다.한글로 쓰인 문학작품은 번역이 힘들어서 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데,훌륭한 작품에 더해 번역의 질이 올라가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올라가는 환경이 어느 정도 좋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작가님이 맨부커상 타실 때는 누군가가 축전도 거부한 일화가..

Hobby/책읽기 2024.10.11

진짜 젤다의 전설

지팡이를 들고 있는 사람은 링크인가요? 할지도 모르는 진짜 젤다의 전설이 나왔다. 예약구매를 해서 발매 당일 왔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잠깐씩 해 본다.    한국에서 발매된 게임 이름이랑 일본 이름이 좀 다르다. [카리모노]를 어떻게 번역해야 좋을지 나라도 고민이 되었을 거 같다.    빌린 것이라는 의미가 큰데, 한국명은 투영이라고 해 놓아서 의미가 미묘하게 달라지는 거 같다.    케이스 안쪽의 디자인은,    젤다공주가 처음 나올 때 그 화면의 장소이다. 젤다의 전설 아니랄까 봐 게임 자체는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Hobby/게임인생 2024.09.28

Secret of Mana Genesis 聖剣伝説2 ARRANGE ALBUM

오래전에 성검전설 2를 친구들이랑 같이 플레이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확장 어뎁터만 있으면 3인 플레이가 가능했던지라, 돈 모아서 확장 어뎁터를 사야지 생각만 하고 영원이 못 샀다.  https://fermium.tistory.com/204 오덕질...일본와서 제일 좋은건... 이런 매니악한 물건을 싼값에 살수 있다는 것이다. 슈퍼컴보이 컨트롤러(105엔), 슈퍼컴보이 컨트롤러 멀티탭(315엔), N64세이브펙(105엔) 특히 맘에 드는것은 슈퍼컴보이 5fermium.tistory.com  영원히 못산건 아니고 일본에 와서 비슷한 제품을 사긴 했는데, 실기에서 한 번도 플레이해 보지는 못했다. 거진 끝판까지 와서 비밀번호를 몰라서 포기하다가, 내가 친구의 게임기를 인수하고 나서 혼자서 엔딩을 봤는 게임이다..

Hobby/게임인생 2024.09.09

주말의 크레인 게임 (과자)

한동안 크레인 게임을 안 하다가 오랜만에 갔다.    다른 건 흥미가 안 살아서 프링글스 낚시하는 걸 했다. 이거 생각보다 의외로 잘 뽑힌다.  https://youtube.com/shorts/5VIM0BBu1nc?si=15PSSZD9XRC1edD_   동영상 처럼 하는 건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촬영 시작하면 안 뽑힌다.    이렇게 낚시하는 건데, 잘 뽑힐 때는 한 번에 세 개까지 올라온다.    2000엔 바꿔서 다른 것도 실패하다가 프링글스를 중심으로 뽑았는데 9개 뽑고 왔다. 다음 주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학생들 간식으로 줘야겠다.   크레인 게임은 안 뽑히는 건 빨리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되고, 절대 잘 뽑힌다고 욕심내면 안 된다.  오랜만에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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