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하모니카 책을 샀다. 앞으로 이걸 공부할 시간이 많이 있을까 모르지만 일단 해본다.

크로모니카는 22 홀 3옥타브까지 낼 수 있는 하모니카이다.    아주 오래전에 크로매틱 하모니카 사고 싶어서 악기 샵에 가서 사 온 게 이것인데 문제가, 이 모델은 오리지널 크로매틱 하모니카가 아니라, 트레몰로 하모니카에다가 레버를 넣어서 반음 올려지게 하는 하모니카이다. 그래서 트레몰로 하모니카 두 개 들고 다니기 귀찮으면 이걸 써도 괜찮을 거 같은데, 크로매틱 연습할 용도로 사면 안된다..  https://fermium.tistory.com/1265 미화 엑설런트 하모니카 2030 (복음 트레몰로)아주 옛날부터 왜인지 모르겠지만 하모니카가 불고 싶었다. 그래서 옛날에는 멋 모르고 중국산 하모니카를 샀었는데, 너무 어릴 때 산 것이라 관리를 잘못한 관계로 먼지 때문에 불지를 못하겠fermium.tis..

12홀짜리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구입했다. 이거는 윈드 세이버가 없는 모델이다. 약 4만원대의 가격인데 포장 자체는 굉장히 있어 보인다. 저가형으로 막 연습하기 좋을 거 같다. 특히 위에 보다시피 리드판에 윈드 세이버가 없어서 막 연습하기 좋을 것 같다. 호너 CX-12 크로매틱 하모니카에는 돈이 돈인지라 입으로 부는 바람이 세지 않도록 윈드 세이버도 사용이 되어있다. 평범하게 연주를 할 경우에는 바람이 새지 않아서 편하게 불 수 있다. 연습 좀 많이 해야겠다.

드라마속의 하모니카 앨범을 듣는데, 전재덕의 호숫가에서가 내 심금을 울린다.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멋들어지게 하모니카를 한번 불어보고 싶다. ㅜㅜ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사긴 했는데, 복음 하모니카랑 부는 방법이 좀 다른 거 같아서 공부를 할 필요성이 생겼다. 교본도 종류가 많이 없던데 그중에서 그나마 평가가 좋은 책이라서 한번 구입해 봤다.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시간과 장소의 핑계로 연습을 잘 못한다 만은, 언젠가는 멋드러 지게 연주를 해 보고 싶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하모니카에 관심은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한 계기가 된 것은, 군대 정비사 휴게실 파견 나가 있을 때 라디오에서 흘렀던 FM 골든디스크의 오프닝 시그널 곡이었던 Sigmund Groven의 Send in the Clowns를 듣고 나서부터 였던 거 같다. 나도 한번 Send in the Clowns을 불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호너 CX-12 크로매틱 하모니카를 구했다. 전체적인 모양은 위의 사진과 같다. 악기 관련은 한국에서 구하는 거 보단 일본에서 구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는 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 가격을 알아보는 거 같은데, 일본 아마존에서 20,350엔에 구매를 했다. (2021년 12월 현재 22,000엔(대략 22만 8천 원)에 구매 가능한 것 같다.) 연습할 ..

일본 아마존에서 만 엔이 넘는 가격에 팔길래 알리 쪽을 봤는데 5~6천엔 정도로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 저렴하다는 생각에 지르고야 말았는데, 지르고 나니까 이게 가짜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호너 제품 진품을 사본 적이 없어서 이게 진품인가 가품인가 구별을 할 수 없다. 왜인지 몰라도 호너 크로 메타 14는 개인 리뷰도 많이 없고... 그냥 소리가 난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 배송이 왔을 당시에 뽁뽁이에 둘둘 말려있던데 참 허접하게 포장을 했다고 생각이 들면서, 이게 진짠가 싶었다. 뚜껑을 여니까 호너 각인이 있긴 하다. 14라는 것이 하모니카 구멍이 14개라는 뜻으로 3옥타브 반의 소리를 낼 수 있다. 크로메틱 하모니카라서 레버를 조절하는 것으로 반음도 올릴 수 있고, 한 악기로 다..

김현식의 "한국사람"이라는 연주곡을 들었었다. 김현식 (Kim Hyun-Sik) - 09 한국사람 (Korean) (Harmonica Inst.) 링크: youtu.be/5zlDSx7daM8 이걸 들어보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인생의 고뇌와 슬픔과 기쁨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거 같더라. 특히 유학 생활중에 듣는 한국사람이란... 말로 표현이 안된다. 그때의 연주에 사용되었던 하모니카가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라는 것을 듣고, 충동적으로 구매를 한 게 이 뮤직 보이가 되겠다. 한국사람이 Bm키를 사용하는 관계로 나도 이 키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하모니카도 잘 못 부는데 이 하모니카라고 잘 될 리가 없지.. 한국사람 연주를 외국에서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구슬프고 감동적인 연주였다. 나도 언젠가는 그렇게 연주를..

아주 옛날부터 왜인지 모르겠지만 하모니카가 불고 싶었다. 그래서 옛날에는 멋 모르고 중국산 하모니카를 샀었는데, 너무 어릴 때 산 것이라 관리를 잘못한 관계로 먼지 때문에 불지를 못하겠더라. 나이가 좀 들어서도 하모니카를 불고 싶은 마음이 들길래, 옛날에 샀었던 하모니카와 비슷한 복음 하모니카를 사려고 찾아봤다. 여기서 복음(複音) 하모니카란 복층구조로 위아래 층에서 같은 음을 내어주는 구조를 가지는 하모니카를 의미한다. 다이아토닉과 크로메틱 하모니카는 단음 하모니카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한국산 미화 하모니카가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착해서 사게 되었다. 구입한지는 좀 되어서 그때 당시는 3만 원 안팎이었는 거 같은데, 지금은 가격이 좀 오른 거 같다.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잘은 ..

일본 아마존에서 SWAN제 (SW1040) 크로메틱 하모니카를 구입해 봤다. 스완은 중화기업이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가격이 싼데도 음질은 괜찮게 나와주는거 같더라. 크로메틱 하모니카가 ￥ 2,698이라는 가격에 팔고 있으니 부담없는 가격인 것 같다. 나같이 처음에 배워나가기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비싼것 보다는 이런것으로 익숙해 져 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래의 사진은, 위에서부터, 크로메틱(C), 트레몰로(C), 다이아토닉(Bm) 하모니카. 하모니카 가격을 이번에 알아보고 느낀 것은, 무슨 덕질을 하든지 일본이 비교적 싸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