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란.
자고로 박사학위란 것은 종이 쪼가리 한 장에 지나지 않는 것이고, 이제야 스스로 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는 표시이다. 결코, 지식이 부족한 누군가를 등쳐먹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자만하지 말고,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말고, 부끄러워할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줄수록, 더욱더 쉴 틈 없이 공부하고 발전시켜 나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누군가의 노력위에 세워진 내 지식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한낱 종이 쪼가리 지나지 않는 의미 없는 박사학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