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논버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의 예를 들기위해서, 흔히 쓰는 참고문헌 중의 하나가 "메라비안의 법칙" 이다. 그러나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연구를 논버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쓰는데, 실제로는 논 버벌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연구라기 보다는, 사람에게 모순된 정보가 주어졌을때 어느것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UCLA의 교수인 Albert Mehrabian이 행한 태도나 감정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로써, 감정과 태도에 대해 모순 된 메시지가 나온 때 사람들의 인식에 대한 연구이다. 그 결과 사람들이 강하게 받아들이는 정보에 대한 비율을 냈는데, 언어: 7%, 청각: 38%, 시각: 55% 라는 비율을 고려하여 상황 판단을 하는 것이다. 즉, 메라비..

커뮤니케이션 로봇의 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이전에, 인간의 사고와 언어의 관계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언어에 따라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국어 이외의 언어를 습득하면서, 지금 나의 상태는 한국어로는 표현할수 있으나 일본어로는 의역하면 뭔가 빠진거 같은 느낌이 들고, 거꾸로 일본어로는 알맞게 표현이 되는게 한국어로 의역하면 뭔가 빠진거 같고 그런 느낌을 받았다. 말로 표현이 되기 전에는 이러이러한 구체적인 사고를 하기 힘들었지만, 다른언어로 표현이 되고나서 부터는 그쪽으로 관련된 사고가 가능하게 되기도 하고... 그리고, 인간의 언어가 없이 사고가 가능한 것인가? 스스로도 생각을 할 때는 말로 변환된 이미지가 떠오르는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