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Cebu) 셋째날
셋째날 호텔 조식에 망고스틴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과일을 실컷 먹었다.수박주스도 엄청 맛있고, 역시 동남아에 오면 열대과일을 먹어줘야 된다. 아침을 다 먹고 호텔서 좀 쉬다가, 가이드 보조하시는 분이 데리러 오셔서 차를 타고 갔다.보조해 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해서 머리 다치지 말라고 항상 손으로 가려 주시더라.나중에 실수로 머리 한번 박아 보니까, 이분이 이렇게 친절한 분이구나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탄 차도 이색적이었는데, 저렇게 오토바이로 사람을 태워주는 탈것도 있다.자전거도 있던데, 운전하시는 분이 되게 힘들겠다 싶더라. 개발이 덜 된 곳이라 이렇게 자연이 보기가 좋더라.날씨도 굉장히 좋아서 호핑투어하기 좋은 날씨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길에서 위험하다고 자전거도 안타던데, 여기는 교통이 조금 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