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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Philippines) 8

필리핀 세부 심카드 구입

필리핀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나가는 길에 문옆에 환전소가 보이는데, 그 환전소 왼쪽에 휴대전화 심 카드를 살 수 있는 작은 샵이 하나 있다. 필리핀에서도 인터넷은 써야 하겠기에, SMART의 300페소에 5일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쓸수 있는 심카드를 구입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그사람들이 알아서 해 주더라. 심카드 사고 싶다고 하니까 인터넷 언리미티드 심이 300페소 라면서 전화기 달라고 그러길래 계산하기 전에 줬는데, 선택이고 자시고 폰 넘기고 나니까 순식간에 세팅 해 버리더라. 달러로 계산된다고 해서 100달러 짜리를 주니까 너무 금액이 커서 페소로 달라길래, 오른쪽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동안 휴대폰 인터넷 세팅 다 되어 있어서 돈 지불하고 끝났다. 내가 결제 안할거 같게 생기진 않았는 ..

필리핀 전기 콘센트 전압

필리핀에서의 전기 전압은 220V이다. 그러나 콘센트 생김새가 우리나라 옛날의 110V (일본의 100V) 의 콘센트와 모양이 같다. 그래서 한국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가지고 올 때는 일본에서 쓰는거랑 같은 모양의 11자 모양의 돼지코가 필요하다. 아래의 사진은 호텔에서 찍은 것이라 한국 전기콘센트도 호환이 되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곳에서는 11자 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세부 (Cebu) 넷째날

엊저녁부터 배탈이 나서 오늘은 과일위주로 밥을 먹었다.역시 동남아 과일은 짱인거 같다. 여행와서 과일만 많이 먹어도 본전을 찾을 수 있을거 같다. 오늘은 라푸라푸 기념관에 왔다.마젤란을 저지하고 필리핀 식민지화를 40년 이상 늦춘 필리핀의 영웅이란다.한국의 이순신 장군과 비슷한 느낌일거 같다. 입장하는데 개인 정보를 써야 되는거 같던데 우리 가이드님은 나오면서 적는다고 쿨하게 지나가더라 ㅋㅋ 이것은 마젤란 기념탑으로 어떻게 보면 침략자의 탑인데 그냥 남아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한국같았으면 부셔져도 몇백번은 더 갈아 엎었을 듯 한데 민족성이란게 많이 다른거 같다. 라푸라푸에 대한 기록물. 라푸라푸와 마젤란의 격전을 그린 것. 라푸라푸의 동상이다.여기서 APEC행사를 한참 진행 중인듯 했다. 이 바닷가에서..

세부 (Cebu) 셋째날

셋째날 호텔 조식에 망고스틴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과일을 실컷 먹었다.수박주스도 엄청 맛있고, 역시 동남아에 오면 열대과일을 먹어줘야 된다. 아침을 다 먹고 호텔서 좀 쉬다가, 가이드 보조하시는 분이 데리러 오셔서 차를 타고 갔다.보조해 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해서 머리 다치지 말라고 항상 손으로 가려 주시더라.나중에 실수로 머리 한번 박아 보니까, 이분이 이렇게 친절한 분이구나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탄 차도 이색적이었는데, 저렇게 오토바이로 사람을 태워주는 탈것도 있다.자전거도 있던데, 운전하시는 분이 되게 힘들겠다 싶더라. 개발이 덜 된 곳이라 이렇게 자연이 보기가 좋더라.날씨도 굉장히 좋아서 호핑투어하기 좋은 날씨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길에서 위험하다고 자전거도 안타던데, 여기는 교통이 조금 카오..

세부 (Cebu) 둘째날

결혼식 바로 끝나고 친구 차 얻어타고 공항와서 세부까지 온거기 때문에,기진맥진 한 상태였는데, 호텔이 시설도 좋고, 조식도 잘 나오고 그래서 여유있게 지내기 좋았던 듯 하다. 조식이야 기본 베이스에서 크게 바뀌는 것은 없지만, 퀄리티는 괜찮게 나오는거 같더라.태국에서 마셨던 수박주스를 여기서도 마실수 있어서 되게 반갑더라. 약속한 투어시간이 다 되어서 호텔 로비로 나가니 스카이 가이드님이 와 계시더라.첫날에는 양복차림 이셨는데 사복차림으로 오시니까 더 친근한 거 같았음. ^^거리는 발전이 덜 되어있는 관계로 좀 복잡하더라. 스쿠버 다이빙을 체험하기 전에 산소통 호흡연습하는 곳으로 갔는데, 필리핀 바다가 너무 이쁜게 차타고 오면서 본 거리 풍경이랑 너무 다르다. 그냥 대충 사진을 찍어도 되게 이쁘게 나오는..

세부 (Cebu) 첫째날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을 전부 자유여행만 하다가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을 해 보았다.일본이랑 호주는 여행으로 간건 아니지만, 전부 맨땅에 헤딩하다가 패키지 쓰니까 편하긴 편하더라. 에어부산을 이용하여서 필리핀 세부까지 가는 거였는데 줄이 좀 길었다.줄서다 체력 방전 다 될거 같아서 자동 수속기 갔는데 5분만에 끝났다. 맡길 짐이 없었으니까 그냥 처리하고 나서 면세점 구경을 나섰다. 기체가 조금 오래된 거라서 옛날에 자주타던 그 기체 같더라.가는 사람이 전부 허니문인듯 하던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자리 비워놓고 오니까 편했다. 4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막탄 세부 국제공항서 여행이 시작되었다.필리핀 세관이 면세품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괜히 시비 걸릴까봐 걱정을 했는..

세부 (Cebu) - 2015.10.11~15

결혼식 허니문으로 필리핀 세부를 가기로 결정해 놓고, 처음 가는 패키지라서 정말 걱정 많이 했었는데,가이드 분을 너무 친절한 분을 만나서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스카이 가이드님 덕에 편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었던 것 같네. 세부의 여행 이야기를 정리하기 전에 가이드님 칭찬부터 하고 넘어가야겠다.여기의 글은, 여행하고 난 후기를 순수하게 개인적으로 작성하는 것임을 밝힌다.너무 고마워서...   처음 공항에서 기다릴때,같이 다니는 필리핀 웃음이 순수했던 청년 "보고이"씨가 짐 옮기는 것이랑 교통준비랑 많이 도와주어서 정말 편하게 여행했다.돈이 많았으면 팁이라도 듬뿍 주고 싶었는데 ㅜㅜ, 마음으로 나마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    여행 끝날 때 까지 우리를 보호해 주면서 사진도 찍어 주신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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