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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5

주말의 크레인 게임 (원피스 피규어)

뽑기를 구경하러 갔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뽑힐 것 같은 기계가 보여서 시도를 해 봤다. 한 번만에 이만큼 회전을 시켰다. 이건 뽑히겠다 싶어서 계속 도전을 한다. 다른 데서 한번 도전해 본 것까지 더하면 오늘 총 600엔에 피규어를 획득했다. 그냥 쑥 떨어지는데 통쾌하네! 박스에 나온 그 크기대로 이다. 뒷모습도 찍고, 퀄리티는 아주 오래전에 뽑은 것보다 훨씬 좋아 보인다. 원피스 시라호시 피규어몇 년 전에 전에 뽑은 건데 이제야 올려본다. 이것도 크레인 게임에서 뽑은 건데 디스플레이 용이라 박스가 없이 그냥 비닐에 있더라. 피규어는 안 모으는데 걸렸으니 한번 전시해 본다.fermium.tistory.com 지난주에 뽑은 피규어랑 같이 한 번 더 찍었다. 뽑기로 ..

2025.05.06 한국 - 국립중앙박물관

아주 어렸을 때 국립중앙박물관을 갔었었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는데, 그 건물이 바로 아래의 건물이었다. 이 건물은 한여름인데도 뭔가 한기가 돋을 정도로 찬 바람이 불었던 거 같다. 지금 구 서울역도 마찬가지고... 뭔가 한이 맺혀서 모인 느낌인가.. 이곳의 지금의 풍경이 더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최근에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다시 가 봤다. 입장료 무료에다가 시설내부의 물품보관함도 무료다. 이렇게 유익한 장소가 다 있나! 게다가 방문객수가 세계 6위를 달성할 정도로 핫한 곳이다! 옛날의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공간의 활용이 잘 되어 있었던 거 같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청자 무늬가 이렇게 예쁘게 보일줄은 몰랐다. 특히, 사유의 방에는 두 분의..

2025.05.07 한국 - 서울대학교 구경함

연휴 중 한국에 갔었는데, 서울대에 인맥(?)이 있는 관계로, 서울 구경 마지막날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묵고 왔다. 그렇다.. 그 샤의 서울대다. 평범한 호텔에 투숙할 수 있었는데, 가족에게 뭔가 특별한 경험을 시켜줘야겠다 싶어서, 서울대로 왔다. 호암 교수회관에서 묵는 건 이번으로 두 번째다. 첫 번째는 2010년도 학회 참석 겸으로 연구실 파견 겸으로 왔었다. 교수회관도 되게 오래되었구나. 조식은 런치박스 형태로 나오는데 괜찮네. 가족 여행 온 김에, 아이한테 기 받아서 가라고 정문에서 사진을 찍어 줬다. 좋은 학교에 가면 좋겠지만 그건 내 욕심이고.. 향후에도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루피시아 (Lupicia) 차를 선물 받았다.

이것도 승진 기념으로 받은 선물인데, 가지고 있는 차가 많은 관계로 포장을 늦게 뜯었다. 루피시아는 한국에는 없는 차 브랜드인 거 같다. 뭔가 책자 같은 분위기를 내는 상자구성이다. 맛이 중복이 없는 차들이 들어있고, 안에 있는 책자에는 각각의 차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이렇게 좋은걸 받아서 되겠나 싶은 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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