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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게임 40

주말의 크레인 게임 (장난감, 과자)

요즘에 잘 안 갔던 게임센터에 갔다 왔다. 전에 한번 기기 재 배치를 하더니 애들이 혹할만한 뽑기 기계를 많이 들여놨다.    이런 기종들은 생각대로 잘 안 뽑힌다.    과자는 뽑힐 자세로 놓여 있길래 뽑아봤는데, 200엔에 3번이었는데 처음부터 200엔을 넣고 플레이할 걸 그랬다.\    요시도 잘 들리길래 해 봤는데 10번 이내로 뽑았다.    이게 실제 요시 모델 모양이다.    뒷모습.    옆모습. 박스가 커서, 내가 공기를 뽑은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인형 모델도 박스만큼 크구나.

주말의 크레인 게임 (과자, 장난감)

토요일 학교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드오프 들려서 하나 100엔짜리 플스 3 게임 몇 개 사서 다시 버스 타려다가, 운동부족으로 일찍 죽을 거 같아서 집까지 걸었다. 걷다가 보이는 게임센터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이 과자 뽑기는 플라스틱 고리에 크레인을 걸면 무조건 뽑히는 건데, 3주째 하다 보니 감이 맞아서 한 번에 뽑아 버렸다. 역시 인간의 감이란게 엄청 뛰어난 거라, 크레인 게임에 락 안 걸려 있으면 게임센터 탈탈 털릴 듯..  일부러 500엔 넣고 6번 하려고 했는데, 한 번에 뽑을 줄 알았으면 100엔만 하고 집에 갔으면 더 좋았겠다. 기계를 옮기려고 잘 뽑히게 생긴 게 있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다들 돈 털어갈 기계라서 다시 프링글스 걸기로 직행.    첫 번째 두 개 걸고,   ..

주말의 크레인 게임 (장난감)

스위치 프로컨트롤러랑 비슷하게 생긴 컨트롤러가 있어서 뽑아 봤다. 이게 왠지 뽑힐 것 같아서 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해서 떨어뜨렸다. 이런 식으로 들어서 틈새에 넣어서 뽑아냈다. 거의 돈주고 산 느낌인데, 그래도 재미가 있었으니 낫다고 자기만족해야겠다. 빙고용지가 붙어있어서 빙고를 했는데 당첨이라서 추첨했더니 잡화 하나 걸렸다. 이것저것 뽑기 기계서 상품으로 있다가 남은 것들이 선물로 있는데, 안쪽에 그리기 도구가 좋아 보이길래 집어 왔다. 컨트롤러가 스위치에 무사히 연결된다. 커멘드 입력도 되고 진동도 되는데, 아쉽게도 자이로 센서가 안 들어있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장난감)

주말 산책하다가 크레인 게임에 뭐가 달라졌나 둘러봤다. 봉 사이 간격이 넓고 상품 두께가 얇아서 뽑힐 거 같아 시도해 봤다. 한 열 번 만에 떨어뜨린 거 같다. 너프 건 짝퉁 같은데 이런 연계형 장난감 아이디어는 하나 알아줘야 한다. 이것도 잘만하면 뽑힐 거 같아서 해 봤는데, 생각대로 잘 나와줬다. 항상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뽑는다기 보단, 뽑힐만한 걸 뽑기 때문에 짐이 점점 늘어나는 거 같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장난감)

오래간만에 크레인 게임을 하러 왔는데 요즘은 잘 안 뽑히는 것 같다. 용이 기어다니는 장난감을 뽑았다. 그리고 닭 봉 모형을 뽑고, 체인소 맨은 저기 고무 관 틈으로 떨어져야 하는 방식인데, 이게 더럽게 안떨어져서 출혈이 컸다. 그나마 뽑은게 아딘가 싶다. 요즘에 인기(?) 있다는 아기 인형. 인형 속에 모래가 들어있고 고무재질이라 쭉 늘어나고 줄어들고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인형인데, SNS에서 인기라는데 나는 인터넷에서 본 적이 없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과자 뽑기)

감자스틱을 한번 뽑아 봤다. 몇 번 만에 뽑았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돈 주고 사도 될 정도로 투자를 한 거 같다. 일단 뽑긴 뽑았다. 계속해서 과자를 노리고 뽑아 보는데, 전보다는 마음대로 잘 안 뽑힌다. 이렇게 계속 잘 안 뽑히던데, 촬영하면서 하니까 집중이 안 되는 듯하여 촬영을 접고 어떻게든 뽑긴 했다. 크레인 게임을 하는 게 목적이라 그리 아깝진 않은데, 이번에도 돈 주고 사는 게 쌌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초코볼도 하나 뽑아 줌으로써 어느 정도는 손실을 줄였다. 몇 번을 해서 출구 쪽으로 튀어 나가게 만들어 놓고 난 뒤에야 뽑혔다. 어떻게든 뽑긴 뽑았다. 안 뽑힐 때는 좀 자중할 필요도 있는 것 같네..

주말의 크레인 게임 (과자 뽑기)

크레인 게임기를 둘러보는데 과자가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어서 이건 뽑히겠다 싶어서 해 봤는데, 두 번째 동영상 촬영 하려고 하기 전에 과자가 떨어졌다. 200엔 투입 후 성공! 떨어지고 나서 어쩔 수 없이 촬영 한 장면.. 하나에 최소 80엔은 넘지 싶은데 수지맞았다 싶어서 바로 집으로 향했다. 하나 뽑히고 나면 뭔가 될 거 같아서 계속하다가 결국에는 가진 돈을 다 쓰게 되므로, 크레인 게임을 할 때는 자만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플레이해야 된다. "치고 빠지기!" 를 잘해야 됨. 가게를 나서는 길에 핑크퐁 상어인형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한컷 찍었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이것저것 뽑기)

과자가 비스듬하게 진열된 게 곧 떨어질 거 같아서 도전해봤다. 첫 번째에 거의 다 떨어졌었는데, 두 번째 세 번째 도전이 실패하는 바람에 총 4번 만에 뽑기 성공했다. 이게 좀 더 빨리 됐으면 두 판 만에 뽑은 건데... 그리고 낚시 뽑기를 했는데 꼬깔콘이 뽑혔다. 몇 번 더 했는데 안뽑해서 이걸로 관뒀다. 총 다섯 번 한 거 같다. 그리고 뿌쵸도 첫 번째로 뽑았는데, 두 번째가 도전 실패라서 괜히 또 해봤다 싶었다. 총 두번 했다. 그리고 전기포트는 지난번 뽑기에서 뽑았었는데, 이게 곧 랜덤이 터질 것 같아서 해보니 7번 만에 뽑히더라. 정말 실패한 뽑기도 있어서, 다 합하면 26번 했는데, 직접 사는 거 보단 약간 싸게 뽑은 거 같다. 잘 놀다 왔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이 조명이 쓸모는 없는데, 굉장히 높은 확률로 뽑힐 거 같아서 해 봤는데 역시 잘 뽑힌다. 동영상에서는 한 번만에 뽑힌 것처럼 나오는데, 저상태로 만들기까지 몇 번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줬다. 다 합해서 한 다섯번 했나 기억이 안 난다. 일단 겟 하고.. 야돈을 뽑고 싶었는데 저건 죽어도 안 뽑힐 거 같아서 뽑힐 거 같은 이브이를 하나 더 뽑았다. 그리고 강아지 로봇을 뽑으려 했는데 스텝이 꼬여서 여기서 거진 2000엔 정도 쓰고 못 뽑은 거 같다. 알바한테 재 배치 해 달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근처에 없길래 기다리는 김에 옆 게임기를 했다. 구멍에 걸어서 조금씩 앞으로 당기는 건데, 찔끔찔끔 당겨서 결국에는 떨어뜨렸다. 드래건 퀘스트에 나오는 약주머니 콘셉트의 화분인데, 실제로 식물을 키울 수 있게 씨..

휴일의 크레인 게임 (캬라멜, 스피커, 베터리)

초코볼을 뽑으러 왔었는데 잘 안 뽑혀서 캐러멜을 뽑아봤다. https://youtube.com/shorts/UTnNJxHp1DY?feature=share 이런 식으로 공에 튄 게 구멍에 떨어져야 뽑히는 방식이다. 아무렇지 않게 막 뽑아서 싸 보이는데, 이 캐러멜이 아마존에 가면 한통에 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고급 캐러멜이다. 전에 뽑았던 블루투스 스피커도 학생들 선물 주고 남은 게 없어서 하나 더 뽑았다. 만원 정도에 뽑을 수 있으니까 이런 스피커는 돈 주고 사는 게 아까울 거 같다. 모바일 배터리도 몇 개 있어서 필요는 없는데, 그래도 잘 뽑힐 거 같아서 한번 뽑아봤다. https://youtube.com/shorts/NlrqNLsY5e8?feature=share 이런 식으로 들었다 놨다 하다 보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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