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크레인 게임기

주말의 크레인 게임 (과자, 장난감)

초인로크 2024. 6.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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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학교 갔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하드오프 들려서 하나 100엔짜리 플스 3 게임 몇 개 사서 다시 버스 타려다가,

 

운동부족으로 일찍 죽을 거 같아서 집까지 걸었다.

 

걷다가 보이는 게임센터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이 과자 뽑기는 플라스틱 고리에 크레인을 걸면 무조건 뽑히는 건데,

 

3주째 하다 보니 감이 맞아서 한 번에 뽑아 버렸다.

 

역시 인간의 감이란게 엄청 뛰어난 거라,

 

크레인 게임에 락 안 걸려 있으면 게임센터 탈탈 털릴 듯..

 

 

일부러 500엔 넣고 6번 하려고 했는데,

 

한 번에 뽑을 줄 알았으면 100엔만 하고 집에 갔으면 더 좋았겠다.

 

기계를 옮기려고 잘 뽑히게 생긴 게 있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다들 돈 털어갈 기계라서 다시 프링글스 걸기로 직행.

 

 

 

 

첫 번째 두 개 걸고,

 

 

 

 

두 번째 하나 걸고,

 

 

 

 

세 번째 하나 걸고, 다섯 판 중에 총 4개를 걸었다.

 

아르바이트하는 사람한테 꺼내달라고 부르기도 미안할 지경..

 

 

 

 

연구실 애들 수고하는데 나눠줄 과자를 또 득템 했다.

 

그리고 밑의 뽑기는 그 다음날 상황으로,

 

머리 깎으러 갔다가 그새 참지를 못하고 또 뽑기를 구경 갔는데,

 

 

 

 

이건 타이밍 맞게 버튼을 눌러서 저 빨간 선을 막대로 건드려 줘야 하는 룰인데,

 

아마도 락이 걸려있는 거 같았는데..

 

 

https://youtube.com/shorts/eEi4HBylRX8?feature=share

 

 

이런 식으로 쓰다듬다가 , 오기가 생겨서 돈을 좀 털렸다.

 

 

 

 

결국에는 일타쌍피로 뽑긴 했지만 이건 좀 졌는 판이다.

 

 

 

 

우리 애가 좋아할 만한 지우개 뽑기도 뽑고 간다.

 

이번 한 주도 일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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