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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습/English 8

영어 용어가 지랄맞다.

뭐든 배우기 전에 용어가 지랄 맞아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중학교 들어가서 영어를 배울 때, 나는 분명히 영어를 배우고 싶은데, 부사, 전치사, 형용사, 명사... 아 사과 이름도 아니고 젠장 이게 다 뭐야... 덕분에 영어랑 철천지 원수 진 거처럼 공부를 안 했다. 차라리 영어라면, Adverbs, prepositions, adjectives, nouns. 이렇게 가르쳐 줬으면 그나마 영어라고 수긍이나 했을 터... 副詞、前置詞、形容詞、名詞... 누가 영어 문법 책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본에서 만들어진 영어 문법책을 보는 순간에 놀란 게, 사용하는 용어가 똑같다.. 아마도 일본에서 쓰는 한자를 그대로 한국 문법으로 들어온 모양인 거 같더라. 그러니까 그 표현을..

한일의 기초영문법

영어는 잼병이었는데, 영어포기하고 일본어 한 놈이었는데, 한일선생님의 영문법을 접하고 나서는 완전히 달라졌었다. 갑자기 확 하고 실력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 선생님은 왠지 내가 무엇때문에 영어에 고민하고있는지 먼저 체험한 사람처럼 설명을 잘 해줬기때문에 너무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모른다는 것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없이 공부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영어로 이야기 하다보면 내가 문법 몇마디 틀렸다고 신경쓰는 외국인도 아무도 없었고... 특히 영어학원가면 늘 들었던말.. "방금 설명했는데 이것도 못하나..." 내가 못하니까 학원갔지... 이런 선생들 때문에 내가 얼마나 영어에 좌절했었는지... 진짜 영어때문에 상처받았던 사람들한테는 이 선생님의 기초영문법을 권하고싶다. 적고나니까 무슨 광고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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