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225

ふるさと納税 (후루사또 노우제, 고향 납세)

최근 아마존에서도 후루사또 노우제 제도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는 농산물을 보너스로 받는 개념인가 싶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세금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이거 안 되겠다 싶어서 관심을 갖고 사용하였다. 환원율이 좋은 것을 찾다가 이어폰 종류가 환원율이 좋다고 하여서 찾아봤다.    final ZE8000 MK2는 아마존 가격 3만 6천 엔대에 판매를 하는 이어폰인데, 후루사또 노우제로 5만 엔을 기부하면 받을 수 있다. 환원율 70%를 넘어서고, 내년의 주민세에서 공제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점은 아마존 프라임 특유의 당일 배송도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문 한 당일 저녁에 배송이 완료되었다.    평소에도 원래 음질이 괜찮은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관계..

중앙선에도 그린차가 생겼다.

그린차(グリーン車)는 일반적으로 유료인데, 3월까지 시험운행기간으로 무료로 탈 수 있다. 좌석이 굉장히 편하긴 한데, 무료라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는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 끼여 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그런 시간대에는 그린차 칸에 타지 말고, 제일 첫 번째 칸이나 끝의 칸에 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를 탈 때는, 한국에서 표를 예매해서 오는 게 가장 싼데, 현지서 생활하면 그게 안되니 현지에서 구매를 할 경우에 라이나권 (좌석권)만 사고, 스이카로 승차를 하는 게 가장 저렴하다. 나는 이것도 모르고 여태껏 현금으로 표를 주고 샀었는데, 현금 : 2580엔스이카 : 2567엔 무려 13엔의 차이가 난다... 이걸 직원들이 일일이 알려 주는 게 아니고 그냥 말하는 대로 결재를 해 버리니까 주의해서 구매를 하자.    한국은 좌석권 + 승차권을 따로 계산하는 문화가 없으니 생소한데, 그냥 스이카를 터치해서 들어가는 경우는 승차권 요금만을 결제하는 것이라서, 좌석에 대한 좌석권 요금을 별도로 결재해야 된다.  그리고 가끔가다가 나리타 익스프레스 보다 스카이라이너가 싸다는 정보글이 보이던..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이번 탄핵 시위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나 자신도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아야겠다고 느낀다.   나도 한국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국에서 한국인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한국이 이렇게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드디스크

아마존에서 8 테라 짜리 하드디스크를 샀다. 나는 시게이트라는 이름만 보고 샀는데, 이게 버팔로에서 파는 거다.    아마존에 제품 이름에는 시게이트라고 강조되어 있어서 버팔로인지 몰랐는데, 이건 좀 당한 거 같다 싶었다. 그래도 23,350엔에 파는 하드라서 그나마 가격은 저렴하다.    옛날에 버펄로 하드를 써본 적이 있었는데, 뭔가 잘못된 이후로 버팔로 하드는 잘 안 쓰고 있었는데, 시게이트 하드니까 그나마 낫겠지라고 위안을 한다.  백업하는 건 아직 SSD보다 HDD를 쓰는 게 좋은데, 이게 하나둘씩 안 만들다 보니까 점점 가격이 비싸진다.   오블완 참가하니 이런 이모티콘이 생겼네.

아마존 반품

전기 주전자를 사서 두 달 정도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왔다. 나는 이렇게 빨리 고장 날 줄 모르고 박스를 버렸었는데, 박스가 없어도 교환이 되는지 판매처에 문의를 남겼다. 판매처에서 답이 왔는데, 買い直し(재구매) 밖에 방법이 없단다.     아니 안 그래도 초기 불량품 받아서 띵받아서 그냥 포기하려 하였으나, 주문했던 다른 물건이 부속품이 부족한 상태로 배송이 온 터라, 아마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문의를 했다.  고객센터 답변이, 가게에서 판매를 위탁해 놓은 거라 교환은 안되고, 취소하고 다시 구매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번 불량건에 대해서는, "초기 불량일 경우에는 박스가 없어도 반품받습니다." 라고 설명 해 주셨다. ... 아놔... 반품이 되면 반품하고..

이건 정말 살수 밖에 없었다.

업무슈퍼에 미니 약과를 팔고 있는 것을 오늘 확인했다. 이건 보자마자 살 수밖에 없었다.    어른의 쇼핑을 해서 박스로도 하나 집어왔다.    가격이 엔화가 싸니가 별반 다를 거 없는 거 같다. 전에는 한국가서 일부러 사 오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겠다.    오랜만에 맛있네. 이런건 살수 밖에 없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