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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23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하면서..

이번 탄핵 시위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자부심을 느끼면서, 나 자신도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아야겠다고 느낀다.   나도 한국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국에서 한국인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스스로 모범을 보이고 한국이 이렇게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알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드디스크

아마존에서 8 테라 짜리 하드디스크를 샀다. 나는 시게이트라는 이름만 보고 샀는데, 이게 버팔로에서 파는 거다.    아마존에 제품 이름에는 시게이트라고 강조되어 있어서 버팔로인지 몰랐는데, 이건 좀 당한 거 같다 싶었다. 그래도 23,350엔에 파는 하드라서 그나마 가격은 저렴하다.    옛날에 버펄로 하드를 써본 적이 있었는데, 뭔가 잘못된 이후로 버팔로 하드는 잘 안 쓰고 있었는데, 시게이트 하드니까 그나마 낫겠지라고 위안을 한다.  백업하는 건 아직 SSD보다 HDD를 쓰는 게 좋은데, 이게 하나둘씩 안 만들다 보니까 점점 가격이 비싸진다.   오블완 참가하니 이런 이모티콘이 생겼네.

아마존 반품

전기 주전자를 사서 두 달 정도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왔다. 나는 이렇게 빨리 고장 날 줄 모르고 박스를 버렸었는데, 박스가 없어도 교환이 되는지 판매처에 문의를 남겼다. 판매처에서 답이 왔는데, 買い直し(재구매) 밖에 방법이 없단다.     아니 안 그래도 초기 불량품 받아서 띵받아서 그냥 포기하려 하였으나, 주문했던 다른 물건이 부속품이 부족한 상태로 배송이 온 터라, 아마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문의를 했다.  고객센터 답변이, 가게에서 판매를 위탁해 놓은 거라 교환은 안되고, 취소하고 다시 구매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번 불량건에 대해서는, "초기 불량일 경우에는 박스가 없어도 반품받습니다." 라고 설명 해 주셨다. ... 아놔... 반품이 되면 반품하고..

이건 정말 살수 밖에 없었다.

업무슈퍼에 미니 약과를 팔고 있는 것을 오늘 확인했다. 이건 보자마자 살 수밖에 없었다.    어른의 쇼핑을 해서 박스로도 하나 집어왔다.    가격이 엔화가 싸니가 별반 다를 거 없는 거 같다. 전에는 한국가서 일부러 사 오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겠다.    오랜만에 맛있네. 이런건 살수 밖에 없었다.

감..

아직 길게 산 인생은 아니지만인생을 살다 보면,욕 나오게 스케줄이 꼬이고 일이 힘들다가,묘하게 뒤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뭔가 일을 맡으면 힘들 거 같긴 한데,이게 내 앞날에 순풍을 불어올 거 같은 느낌..어떻세 설명은 안되는데,이런 느낌이 드는 일은 대체적으로 결과가 좋기 때문에,반드시 해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그런데 바로 지금 내 뒤에서그런 바람이 불어오는 게 느껴지니까 가슴이 벅차오르고 두근거린다.열심히 살자!

일상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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