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둘째날- 왕궁(Grand Palace in Bangkok)
짐 톰슨 하우스 (Jim Thompson House) 가는 길에 찍은 사진, 호텔을 나서서 강을 따라 쭉 가다 보니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강을 따라 걸으면 길이 하나기 때문에 길이 헷갈리지는 않았지만, 여기에 길이 있을 거라는 걸 짐작하지 못해서 찾느라 조금 헤맸다. 이 표지판이 나오는 곳까지 걸어가면 바로 나왔다. 실크산업에 영향을 끼친 인물의 집이라는데, 박물관 형식으로 잘 꾸며 놓았더라. 입장료는 한 명당 200밧씩, 입장권을 사면 시간에 맞는 박물관 설명을 들을 수가 있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이 지원되던데, 한국말 가이드는 없더라. 일단 영어로 설명하는 것을 들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집이 정말 근사하고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가다 보면 실크 제품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