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에서 강의를 하다 보니 기계설계 제도 과목을 가르칠 때 PTC의 크레오로 드로잉을 해야 하게 되었다. 여태껏 인벤터로 독학하고 있었는데 크레오를 새로 배워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강단에서 일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거보다 나 자신이 배우는 게 더 많은 거 같다. 그 정도로 공부하지 않으면 남을 가르칠 수 없다는 뜻이 될 것이다. 크레오도 학교에서 교육용 라이선스를 구매 해 놓은 게 있어서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만, 이것도 공부 많이 해야겠다 싶다. 위의 그림은 튜토리얼을 따라 해 본 것이다. 처음 할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헷갈리던데, 하면 할수록 익숙해져서 다룰만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