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감동이다. 최근 업무슈퍼에 한국 음식들을 많이 가져다가 파는데, 이제는 납작 어묵까지 일본에서 파는 그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어묵이 가끔 먹고 싶어서 한국에서 사 와서 일본의 집까지 들고 올 때,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한류가 뜨고 나서 살기가 편해지는 거 같다. 일상/일본(Japan) 2026.01.26
요코하마 구경 요코하마는 여러 번 구경 간 적이 있는데, 항상 저런 좋은 호텔에서 지내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 대 관람차 옆에 우뚝 솟아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머물러 봤다. 생각대로 학생시절에는 엄두조차 못 낼 가격이긴 했다. 그런데 방에서 보이는 야경을 보고 나니까, 한 번쯤은 이런 곳에 와도 되겠다 싶었다. 어릴 적부터 절약과 저축이 몸에 밴 습관처럼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인생 가끔은 좋은 곳에도 가 보고 해야 되지 않겠나 싶다. 여행/일본(Japan) 2026.01.08
ARIA The BEST 2005-2025 앨범을 구했다.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시 파라다이스에 갔을 때, ARIA 랑 조인 기획으로 돌고래쇼를 보여 주는데, 그때 들었던 게 마음에 들어서 중고 시디를 구해 봤다. 난 분명히 중고를 샀는데 비닐도 안 뜯긴 새 앨범에 도착했다. 아마존이 배송이 엉망이라 특전으로 증정하는 것도 다 구겨진 상태인걸 봐서, 아마도 특전 선물이 구겨져서 반품된 게 중고로 팔린 게 아닌가 생각된다. PS.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는 정말 한번 가볼 만한 곳 같다. 어릴 적엔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보고 감탄 했었는데, 수족관 규모가 크니까 느낌이 다르다. 일상/일본(Japan) 2026.01.08
언어 공부. 출퇴근 시간에 듀오링고로 공부를 하고 있다. 오늘로 1123일째 연속 학습을 하고 있는데, 작년 중국 학회를 다녀오고 나서부터는 중국어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 스코어 10점 달성을 했는데, 때맞춰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거 같아서 상당히 기대가 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다 할 수 있다면, 내가 나이를 들어서 일을 유지를 못하더라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열심히 살자. PS.이재명 대통령이 상하이를 방문했을 때, 상하이 관계자가 "我们喜欢... " 하는 게 얼핏 들렸다. 공부한 게 조금이라도 들리니 기분이 좋다. 연구하자/공부하자 2026.01.07
학교 강의 중에 참으로 행복한 소리를 들었다. 오늘 수업 중에, 한 학생이 "우와 이거 정말 재미있다 (멧챠 오모로이!)" 라고 떠들어 주니 나도 기분이 좋다! 욕하는 학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좋은 반응을 보여주는 학생들도 있구나. 기분이 매우 좋다. 학생 옆에 가서 이야기를 좀 했는데, "2학년 수업중에 제일 재미있어요!" 라고 이야기 해 주니 피로가 싹 가시는 거 같다. 올해 수업은 작년부터 새로운 시스템으로 준비를 했는데, 메인 목표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하자!"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었다. 고생한 끝에 보람이 있다. 일상/일본(Japan) 2026.01.06
ふるさと納税 (고향 납세) 지난번에 한번 신청을 했었는데, 이게 자주 하지 않는 고로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원스톱 신청을 하는 방법에 대해 흔적을 남긴다. 우선 올해는 가족과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식품 종류의 답례품이 있는 곳으로 신청을 많이 했다. 아마존에서 원스톱 신청으로 주문을 했다. 1. 佐賀県唐津市 의 답례품: 九州産黒毛和牛 ハンバーグ 140 g×12個(合計1.68kg) (12,000엔 기부) 2. 熊本県水上村 의 답례품: 肉卸厳選 究極の多汁感 極厚ハラミステーキ500g (7,500엔 기부) 3. 長崎県佐世保市 의 답례품: 長崎豊味館 黒豚ロールステーキ (8個入) (11,000엔 기부) 4.神奈川県川崎市 의 답례품: WHP01K MK2 (30,000엔 기부) 어림잡아서 대략 30%이상은 답례품으로 돌아온다고 보.. 일상/일본(Japan) 2026.01.05
Mirabox N3 (Stream Dock) 알리에서 Mirabox N3 스트림 독을 $30.39에 구입했다. 나름 박스도 있고 포장상태가 준수하다. 설명서도 있고 완충제도 제대로 들어있다. 어느 정도로 아이콘 편집이 가능할까 실험을 해 봤는데,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콘에 한글 캡션도 잘 들어가고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원래는 오른쪽의 키보드를 샀었는데, 윈도우 OS로 밖에 설정이 안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미라박스가 인터페이스 설정이 더 편리하다. 두 기기의 차이점은, 미라박스는 스트림독 앱을 실행시켜야 기능들이 발현되는데, 미니 키보트 형식은 본체에 설정을 저장하는 것으로 기능 키가 동작을 한다. https://mirabox.key123.vip/download mirabox mirabox.key123.vip .. 컴퓨터정보/주변기기 2025.12.22
허깅페이스 SO-101 로봇팔 (LeRobot) 매트랩으로 로봇 팔 컨트롤 by Inverse Kinematics근 4개월에 걸쳐 틈틈이 만들고 땜질하고 프로그래밍한 결과로, 드디어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학생들 Matlab으로 공부하게 해 보려고 나도 급하게 이것저것 공부했는데, 결국에는 해냈다.fermium.tistory.com 전에부터 교육용으로 로봇 팔을 만들어 보고 있었는데, 정보를 검색하다 보니 SO-101 로봇팔이 오픈소스로 풀려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보기로 했다. https://huggingface.co/docs/lerobot/so101?calibrate_leader=API+example#calibration-video SO-101 huggingface.co 관련 자료들을 다운로드하고, 3D 프린터로 부품들을 인쇄한.. 로봇・기술 2025.12.18
마쯔야 (松屋) 출장을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정말 오랜만에 마쯔야를 갔다. 어느 정도 오랜만이냐면 코로나 이후에는 거의 간 적이 없다. 불고기 정식인데 고기를 추가 주문을 했더니 1380엔이라 깜짝 놀랐다. 고기 자체도 금방 구운 게 아니라서 군내가 좀 나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서비스하면 팔리지도 않을 거라 생각이 들 정도. 요시노야와 더불어서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인 가게들인데, 쌀값도 살 떨리게 오른 요즘 물가 앞에서는 버텨낼 장사가 없는 거 같네. 일상/일본(Japan)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