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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게임 40

주말의 크레인 게임

크레인 게임이 은근히 지출이 커서, 지난주에는 좀 쉬다가 이번 주에 기분 전환하러 크레인 게임을 하러 갔다. 웬일인지 잘 안 뽑힐 거 같은 커피가 구멍에 빨려 들어가듯이 쏙쏙 뽑혀서 기분이 좋더라. 3번을 연달아서 뽑다 보니 이게 뽑는 패턴이 정해져 있는가 싶어서, 진열대 정리되고 나서 다시 한번 더 해 봤는데 그냥 운이었다.. 안 뽑히네.. 별의별 경품이 다 있지만, 여긴 스벅 커피가 경품으로 걸려있어서 좀 신기했다. 그나저나 마음먹고 뽑는 장면을 촬영하려고 하면 집중력이 분산되어 더 잘 안 뽑히는 거 같고,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하면 더 잘 뽑히는 듯하다. 사람이 욕심을 내지 않아야 하는 것인가..;; 포장을 뜯어내면 드립 커피 하나와 재사용 가능한 컵이 들어있다. 내용물이 많이 허접하고 뽑기로 뽑..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이 동네 오락실은 연말연시만 되면 경품 행사를 하더라. 2년 전만 해도 여기서 다리미를 받아서 잘 쓰고 있다. 이 동네는 토미카라는 미니카를 파는데, 이건 그 토미카를 적재할 수 있는 토미카 트럭이다. 실 가격인지는모르겠지만 아마존에서 3000엔 정도에 파는 녀석이다. 되게 큰 크레인인데, 안에 스케이트보드가 들어있다. 왼쪽 건 각도가 안 나오고 오른쪽 보드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떨어지겠다 싶어서 시도를 해 봤다. 시계방향으로 돌린다는 의미는 위의 영상과 같이 조금씩 들썩이게 해서 봉 위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이번에 집게 상태를 살펴보니 오른쪽 손톱에 걸리는 세팅이라, 왼쪽으로 집게가 하강하게 하여서 오른쪽 손톱에 걸리게 하면서 돌리기를 시전 했다. 위와 같이 오른쪽 손톱에 걸리는 구조이다. 아마존에..

주말의 크레인 게임

요즘 들어서 주말마다 크레인 게임을 했었는데, 이제 물건들을 놓아둘 데가 없을 정도로 뽑다 보니까 뽑는 것도 짐이다 싶다. 트레일러 RC카인데 이렇게 놓인 것이 의외로 쉽게 떨어진다. 10번도 안하고 뽑은 거 같네.. 겉으로 볼때는 금방 뽑힌 거 같이 보이지만 나름 여태껏 해온 횟수가 있기 때문에, 크레인 게임은 거의 본전 정도로 한 거 같다. 트럭 안에 미니카도 들어간다던데 미니카는 따로 사야 되는 거 같다. 다음은 애기들이 집안에서 놀 수 있는 미니 텐트도 뽑았다. 상자가 좀 크던데 이건 정말 쉽게 뽑힌 거 같다. 의외로 안뽑힐거 같은 게 잘 뽑히고 잘 뽑히겠다 싶은 게 잘 안 뽑힐 때가 많다. 내 감만 믿고 계속하다 보면 금방 돈이 바닥나게 된다. 덤으로 우선 초콜렛도 뽑고 왔다. 이건 배치가 좋아..

주말의 크레인 게임

주말의 크레인 게임이다. 이번 주의 획득물은 아래와 같다. 역시 커피는 뽑아 먹어야 제맛이다. 리유저블 컵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재사용을 해 줄 것인지는 의문이다. 저금통이 동전 계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500엔짜리를 가득 넣으면 100만 엔이 된다고 하는데, 이런 걸 집에 두면 손놈이 가져가기 딱 좋은 듯하다. 아기 장난감도 하나 뽑으려고 봤다. 이렇게 비스듬하게 만드는데 까지 5~6번 정도는 한 거 같네. 이렇게 돌려놓고 나면 떨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이런 식으로 들어버리면 뒤쪽으로 후퇴하니까 자연스럽게 떨어짐. 자주 하다 보니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계산되는 거 같다. 병원 장난감을 조립하니까 이렇게 된다. 초코볼 뽑기는 이제 찍는 것도 중복이고 그래서 뽑은 내용물만 찍었다. 크레인을 자주 ..

주말의 크레인 게임

돈 아끼려고 안 오다가 산책하는 길에 나도 모르게 게임센터에 들렀다. 평소에 잘 뽑히던 초코볼까지 뽑기 실패를 하고, 이것만 마지막으로 해 보고 나가자 싶어서 축구 게임 세트 뽑기를 도전했다. 아직은 애가 너무 어려서 같이 가지고 놀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뽑기를 해 봤는데, 로봇 팔이 상자를 들었다 놓는 순간에 뒤쪽에 진열되어 있는 상자의 균형이 깨지면서 상자가 하나 더 흘러내렸다. 이게 웬걸 싶어서 일타 쌍피를 해 봐야겠다 싶어서 둘 다 모조리 뽑아 버렸다. 오늘 본전도 못 찾고 집에 가나 싶었는데 다행이다. 영상 마지막에 의도 한 대로 뽑혀 버려서 당황한 관계로 화면이 흔들렸다. 크레인 게임하는 사람들 중에 진열대를 붕괴시켜서 다 뽑아 버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오랜만에 나도 그 비슷한 스킬을 ..

주말의 크레인 게임

지난 주말에도 잠시 크레인 게임을 하러 게임센터에 들렸다. 딱 애들 장난감 하기 좋은 게 있길래 뽑아 봤는데 시행착오를 좀 많이 했다. 시행착오.. 이런 식으로 두께가 두꺼운 박스는 로봇 팔을 조정해도 잘 안 떨어질 때가 많다. 적당히 욕심을 버리고 포기 하지 않으면 대량의 동전을 소모하게 된다. 결국에 뽑긴 뽑았는데 이번 것은 전의 전동드릴 보다 플레이를 좀 많이 한 거 같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주말에도 일 하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크레인을 하러 갔다. 공룡 알 뽑기가 있길래 한번 해 봤더니 한 번에 뽑혀서 놀랐다. 덕분에 동영상 찍을 시간도 없이 뽑혀 버렸다. 그리고 시계도 한번만에 뽑혀 버렸다. 이제는 뽑힐거 같은 감이 드는 거 같네.. 아래의 고양이는 뽑지는 않았는데 쳐다보는 게 상당히 웃기다. 집에 놔 두는것은 기분이 나빠질 거 같아서 뽑을 생각도 안 했다. 아예 안 하려고 그랬었는데, 스트레스 쌓일 때는 좀 뽑으니까 기분전환되는 거 같다.

거의 한달만에 크레인 게임

돈 아끼려고 거진 한 달 동안 안 갔었는데, 오랜만에 크레인 게임하러 게임센터에 들렀었다. 전동 드라이버가 왠지 잡힐 거 같았는데 잡힌다!! 처음에는 완전히 잡아 올렸는데 로봇 집게가 벌어지는 힘이 부족해서 떨어지질 않아서 실패했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떨구기 좋은 자세로 고쳐 놓아 준 덕분에 쉽게 뽑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전에 전동드라이버를 사지 않는 것이었다. 이런 건 원가 얼마에 들어와서 팔아야 수지가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 추가로 한번 더 뽑아 봤는데 이거 잘 뽑힌다. 크레인은 뽑힐 만한 것만 해야 되는 것이다!

초창기에 크레인 게임 할때..

집 이사 오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와이프하고 가끔 크레인 게임하러 갔을 때는 뭐가 그리 재미있었던지 모르겠다. 먹을 것 뽑아와서 집에서 같이 먹고 그러면 더 재미가 있었던 거 같다. 다리미가 필요했던 찰나에 다리미를 사은 풂으로 받았을 때는, 집안 살림을 여기서 다 장만하나 싶었다. 요즘 들어서 주말에 무의미하게 크레인 게임하러 가는 거 같기도 하고, 뽑히는 게 당연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안 뽑히면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서 본질적으로 변질이 된 듯하여,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도 한번 가면 은근한 지출이 있는지라, 이 게임에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소액 주식에 투자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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