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Japan)

일본에서 있었던 일: 안테나 수신 상태체크를 빙자한 방문판매 의심

초인로크 2017. 6.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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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케이블 티비 회사에서 몇년전부너 각 방마다 안테나 상태 체크를 한다고 매년 안내 종이를 넣고있다.

 

작년까지는 그러려니 했었는데, 올해는 왠지 짜증이 밀려왔다.

 

케이블이라는게 1년마다 체크를 해야 할 정도로 약한 것도 아니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내가 신고할 수 도 있는데,

 

방문하는 날 집에서 대기해야 하는것도 짜증나고,

 

내가 의무적으로 이런 점검을 받아야 된다는 자체가 귀찮더라.

 

그래도 맨션 주인이 관리를 맡긴거 같아서 점검하게 놔 뒀는데,

 

점검 끝나더니 점검 체크한다고 서명을 하라 그러더라.

 

사인을 해 줬더니, 날려쓴게 글이 이상하다 싶었는지 서명을 하라고 하네..

 

여기서 부터 슬슬 짜증이 밀려왔는데,

 

서명 해 주고 나니까, 전화기 뭐쓰냐고 갑자기 묻네...

 

이것들이 왜 내 개인정보를 묻고 난리야 싶어서 간단히 대답해 줬는데,

 

스마트폰 쓰냐 뭐하나 꼬치꼬치 묻길래,

 

"이런거 일일이 대답해야 될 이유가 있나요?" 이렇게 물어보니까,

 

인터넷 서비스를 싸게 제공하기 위해서 란다. ㅋㅋ

 

이런 허접한 방법으로 나를 속일려고 하는가 싶어서, 필요없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니까,

 

꼬리를 내리고 집 밖으로 나가더라.

 

너무 짜증이 나서 이런일이 자주 있나 일본 야후를 찾아 보니까

 

역시나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더라.

 

 

내가 이것저것 살펴 본 결과는,

 

맨션에서 허가를 해서 점검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고,

 

이 회사에서 판촉행사를 하기위해서 점검을 위시한 방문판매가 목적인 것을 알았다.

 

다음부터는 종이를 집어넣거든   「来宅お断り」 를 적어서 반송할 예정이다.

 

일본에 사시는 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참고 링크를 확인하시길 바란다.

J:COMから点検のお知らせが……でもちょっと待っ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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