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고 있는 물건을 만들어 가면서 생각 해 보자!!!!! 이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연구방향이다. 생각을 하다가 보면 더 막히고 막혀서 결국 아무것도 만들지 못하고 멈추거나 끝나 버린다. 만들다 보면 한계도 보이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나가다 보면 그 자체가 연구가 되어서 로봇에 대한 흥미를 살리고 더 나은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가망성이 높다. 물론 지금 내가 하는 연구에 대한 현재의 상황을 다른 연구들과 비교하여 점검할 필요는 있으나, 다른 연구들에 대해서 겁을 먹고 시작하는 단계에서 포기 해 버린다면 연구 자체에 대해서 더 나은 발전을 기대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래, 나는 만들기가 좋다. 만들어 보고 써보고 고쳐보고 실험해 보자. 그러면 논문을 작성하기가 한결 편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