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학생들이 사용할 드론은 훨씬 좋은 것을 장만해 놨지만, 개인적으로도 장난감이 필요해서, 아마존에서 가격이 3,480엔 하는 드론을 사 보았다. 드론 무게가 100g 미만인 것도 마음에 든 요소이다. 사진으로는 그럴듯한데 이런 제품들이 항상 그렇듯이 손에 받아보고 평가를 해야 된다. 특히 가격을 보니 더 그렇다. 예상대로 박스는 없고 이런 가방 안에 드론이 들어있다. 가방을 열어보니까 그럴듯하게 들어있다. 사실은 조이스틱의 오른쪽이 부서져 왔는데 귀찮아서 교환 신청 안 했다. 날개를 펼쳐보니까 꽤 그럴듯한데, 플라스틱 재질이 옛날 문방구에서 산 100원짜리 조립 로봇에 쓰인 재질 같다. 드론 전용 어플도 따로 있어서, 어플에 연결하면 카메라 촬영도 가능하다.. 앞과 밑에 각각 카메라가 2개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