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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3

체리적축 기계식 키보드 (G80-3800)

잘만적축이 고장나고 나서, 체리적축을 질러 버렸는데 상당히 만족 하고 있는 중이다. 박스가 원래 새것인데, 일본에 가져올때 가방에 그냥 넣는 바람에 조금 파손되어 버린게 아쉽다. 포장은 일반 키보드와 비슷하게 굉장히 심플하다. 키 높이가 낮은게 일반 키보드 쓰던 사람들도 충분히 적응 할 수 있을거 같다.키감도 굉장히 좋고, 7만6천원에 주고 산 관계로 굉장히 만족한다. 전에 카일 적축 쓰다가 피본거 생각하면, 역시 호환적축 보다는 오리지날이 제맛이다~!!

잘만 키보드 (ZM-K500)

우여곡절이 많은 첫 기계식 키보드였는데, 오래쓰다 보니 키보드가 길이 들어서 쓰기 편해진거 같다. 그런데 개인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화살표 위" 키랑 "End" 키가 너무 가까워서, 커서를 위로 옮기다 보면 어느순간 문서 제일 끝에 와 있는 경우가 많다. 특이 이 키보드는 카일 적축이라서 살짝만 눌려도 입력이 되는 관계로, 문서 끝단을 구경하는 일이 너무 잦다. ;; 이것만 아니면 스트레스 덜 쌓이겠는데, 이제 이런 문제를 겪고 나니, 기계식 키보드는 텐키리스 말고 그냥 풀 키보드로 사야겠더라. 체리 청축도 써 봤겠다, 다음에는 리얼포스 키보드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비싸긴 하지만 나처럼 키보드 칠 일이 많은 사람은 손이 가볍고 편해서 돈 값 하는듯... 수명도 길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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