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

인생의 꿈에 대해서.

고등학교때 한 친구가 있었다. 나의 꿈은 로봇을 만드는 것이었고, 그 친구의 꿈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었다. 수능이 끝나고, 나는 로봇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기계공학부로 진학을 하게 되면서, 그 친구와는 연락이 한동안 끊긴 상태였다. 중간에 군대갔을때 한번 연락이 된게 다 였던거 같네.. 그리고 유학 중에, 그냥 호기심에 그 친구의 이름을 검색해 봤더니 한 블로그가 눈에 띄길래 물어 봤더니 그 친구 맞단다. 그 친구의 이름이 동명이인이 별로 없는 이름이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 친구는 이미 게임 개발자가 되어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아마 일반적인 사람들이라면 생각할 것이다. 고3때 수능이 얼마 안남았는데 게임 생각만 한다고.. 그런 생각들이 우스운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게, 사람은 어떻게 될..

일기장/잡담 2016.02.18

인간의 꿈... 인간의 한계...

오랜만에 좋은 글을 읽었다. 22살, 이 도도한 여자는 왜 서커스에 '올인'했나 오랜만에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꿈을 향해서 포기하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응원을 하면서도,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나 자신이 부끄럽고 그렇다. 위 글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 무언가 하나에 대해서 가슴이 뜨거워 본 적이 있는가? -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그 무언가에 잠을 설치고 즐거워 한 기억이 있는가? -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던 일들을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진행 해 나가고 있는가? - 자신의 꿈을 달성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었는가? ... 다른사람이 하는 일에 대해 어떻게 보이든, 의미없게 보이는 일이 있어도, 저 꿈에 대한 수많은 물음에 제대로 답할..

일기장 2016.01.0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