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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2

일본에서 치과가기

일본에서 동네치과에 다니고 있는데, 위에 사랑니를 발치하고, 삐뚤게 난 사랑니 때문에 썩었던 이의 치료가 끝났다. 이제 남은건 아랫니 두개인데, 둘다 옆으로 괴상하게 난 매복니라서, 동네치과에서 좀 더 큰 병원에 가야 된다고 아래와 같이 추천장을 써 주더라. (추천장은 봉인이 되어있다.) 근처 시립병원의 歯科口腔外科(しかこうくうげか)에 전화 예약을 했는데, 아랫니는 난이도가 높다는 말에 걱정이 좀 되긴 한다. 그래도 윗니 치료받고 나니까 너무 가뿐하고 좋아서, 이 기회에 이를 다 치료 받고 끝장을 봐야 할 것 같다.

일기장/사랑니 2016.09.12

일본에서 치과가기.

어금니가 좀 이상해서 이게 뭐지 싶었었는데, 도저히 이가 아파서 안 되겠다 싶어서 치과에 갔더니, 아래와 같이 떡 하니 드러누운 사랑니가 3개다... ㅜㅜ Oh... no~~~! 따라서 사랑니 발치와 충치의 치료 때문에 일본에서 치과를 다니는데, 일본도 국민보험이 있어서 보험적용이 된다. 이번에 느낀 건, 치과보험의 커버리지가 한국보다 넓다는 것을 알았다. 스케일링, 발치, 레진 치료 등등을 해 봤는데 전부 만원 안팎으로 해결이 되는 것을 보니, 한국도 치과에 대한 보험적용 범위를 넓혔으면 좋겠다 싶더라. 이번 주에 마지막 크라운 씌우기를 하는데 다른 사랑니도 치료해야 되니까 머리가 아프다. 메탈 크라운을 씌웠는데 3천6백엔 밖에 안 들었다. 치과는 한국보다 확실히 저렴한 듯하다.

일기장/사랑니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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