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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

코로나 이후로는 3년만에 한국에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는 3년 만에 가는 건데 너무 기분이 들떴다.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데 양손에 짐을 한가득 들었음에도 힘들지가 않더라. 공항 가는 길에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뽑아 마시는데, 음료수 말고도 키링을 살 수도 있다. 나리타 공항 도착하니까 대구행 비행기 타는 곳에 줄이 굉장히 길게 늘어서 있더라. 모처럼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돌아가는 거 같다. 한국국적이 아닌 사람이 무비자로 오는 사람들은 뭔가 수속을 밟아야 되는 거 같다. 참고로 큐코드로 등록해 놓으면 입국이 편해진다고 하는데, 3년 만에 입국을 하는지라 잘 모르고 그냥 비행기를 타서 수기로 세금신고서 작성했다. 25킬로 거의 정확하게 맞춰와서 문제없이 탈 수 있었다. 짐을 맡기고 북측 출발입구에서 서 있는데, 티웨이는 이쪽으로 따라오라면..

현재 하찌오지 돈키호테 상황..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혹시나 돈키호테에는 파는가 확인할 겸, 오랜만에 하치오지 역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에 갔다. 근데 이게 무슨 일이냐... 한국음식이 쫙 진열되어 있는 게 대박이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나오긴 했는데,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한 듯하다.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음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 주는 듯.. 이 정도로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정도는 신오오쿠보 근처밖에 보지 못한 광경인데, 10년 이상 살아오면서 이런 건 처음 보는 거 같네.. 오징어 게임이 유행이라더니 그것도 영향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10년 전에는 겨우 신라면 하나 구하고 그랬는데, 한국음식 먹고 싶을 때 구할 수도 있고 살기 좋아졌다. 코로나 때문에 2년 동안 고향을 못 갔는데, 올해는 어떻게 좀 해결 났으면 ..

한국 인터넷 전용 심카드

한국에 갈 일이 생겼는데, 매번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구매하니 초기 유심비만 9천원 정도 들어서 다른 좋은 방법이 없나 생각했다. 일본 아마존서 찾아보니 홍콩의 심카드가 900엔이라는 가격에 팔고 있던데, 6일간 3기가를 사용 할 수 있어 굉장히 경제적이다.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한국가서 사용했는데 굉장히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었다. 선불 유심비만 약8천원 정도 하는데, 홍콩심은 9천원으로 데이터비 까지 커버가 가능하니 경제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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