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잡담

생활 잡담

초인로크 2018. 4.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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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쩌다 보니 세개의 강의를 맡아 버렸는데, 적응할라면 시간이 좀 걸리겠다. 아 진짜 못하겠는데 싶으면서도 어떻게 되는거 보면, 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요령있게 적응을 빨리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인 듯..

2. 고등학교때 전교 상위권 에서 노는 애들 처럼 나도 뭔가 해 보고 싶어서, 학기초에 반장 할 사람 이란 말이 나오자 마자 손을 들었었다. 선생님께서 출석부를 확인을 하시더니 다른 사람을 시키더라. 그때 당시에는 참 슬펐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마도 내가 공부만 하기에도 벅찬 애라는 사실을 인지 하신듯..

3. 군대 훈련소에서 훈련 받을때, 어느 어느 소대는 별들의 고향이라고 소문이 돌았다. 그 당시는 나도 어디 빽 같은거 없나 싶은 생각에 상대적 박탈감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자대 배치는 잘 받았으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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