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한국(Korea)

시대의 비극

초인로크 2022. 10. 3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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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작은 우주들이

작은 이야기들이 꽃을 피워보지 못한 채

쓰러져만 갔다.

이 사회의 시스템이

누군가가 죽어 나가야

어영부영

누구의 책임이었나 따지기에 급급한 거 같다.



놀러 나간 거라고??

안전한 세상에서

애들이 놀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어른들의 몫이 아니었나?

이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바뀌는 게 없는 거 같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지겹다고 그만 말하라고 하는 사람들도 생기겠지..

 

세상 참 씁쓸하다.



세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나도 어른의 입장으로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가야겠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진심으로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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