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일본 아마존에서 SWAN제 (SW1040) 크로메틱 하모니카를 구입해 봤다. 스완은 중화기업이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가격이 싼데도 음질은 괜찮게 나와주는거 같더라. 크로메틱 하모니카가 ￥ 2,698이라는 가격에 팔고 있으니 부담없는 가격인 것 같다. 나같이 처음에 배워나가기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비싼것 보다는 이런것으로 익숙해 져 나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래의 사진은, 위에서부터, 크로메틱(C), 트레몰로(C), 다이아토닉(Bm) 하모니카. 하모니카 가격을 이번에 알아보고 느낀 것은, 무슨 덕질을 하든지 일본이 비교적 싸다는 것을 알았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고, 소년이 온다의 내용이 궁금해서 구글 Play 북을 통해 전자책을 구입했다. 구글 Play 북 이게 되게 마음에 드는게, EPUP파일로 다운을 받아서, 다른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는게 정말 마음에 든다. 덕분에 먼지만 쌓이던 킨들 페이퍼 화이트가 제 몫을 해 낼 수 있을 듯 하다. 책을 틈틈히 읽어 내려가는데, 가슴이 너무아파서 계속 읽지를 못하겠다. 나는 5 18 을 직접 겪어보지 않은 세대지만, 내가 어렸을때 집앞에 교대가 있어서, 데모한다고 화염병 깨지고, 최루탄의 매캐한 냄새가 집안 곳곳을 지배해 버린 환경을 경험한 탓인지, 나이에 맞지 않게 그런 시대적 상황이 가슴에 잘 와 닿는다. 그러니까 더욱더 이런 희생들을 비하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도저히 이해를 할..

오래간만에 책을 읽고 싶어서 구글북스에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구입했다. 일본에서 유학하는 관계로, 종이로 된 책은 못사지만, 이렇게 나마 전자서적을 구매해서 읽어 볼 수 있다니, 세상이 많이 발전한거 같다. 나 같은 경우는 외국에서 이사를 자주 하다보니까, 항상 책이 짐이기 때문에, 전자책이 편할때가 많다. 7만원 정도 주고 산 중고 넥서스가 이럴때는 빛을 발하는 구나.

화이트데이라는 게임이 모바일로 출시 된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내 구글아이디와 애플아이디가 일본 로케이션 아이디라서 구매를 할 수가 없었다. 이번에 글로벌 판을 만든데서 확인해 봤는데, 오늘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당분간 50% 할인 이벤트를 하는거 같아서 당장 구매 해 버렸다. (일본현지 가격으로 420엔에 판매중, 아이폰용으로는 아직 안나온거 같은데, 그쪽도 나오면 구매 해 줄 생각이다.) (화이트데이 할인 이벤트 : ~ 3월 20일 23시 59분 까지) 안드로이드용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roigames.whiteday.g 아이폰용 https://itunes.apple.com/kr/app/hwaiteudei-haggyolaneun-i..

저번 분해조립때 다 망쳐놔서 컨트롤러가 지 멋대로 움직이더니, 다시 정성들여서 조립하니까 어느정도 오작동은 없어진듯... 메뉴버튼이 분해조립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증상을 어떻게 해야 할 건데...;; 아무튼 게임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듯 함.

고기를 한장 한장 굽기 귀찮아져서, 그대로 넣고 김치를 첨가하여 볶았는데 생각보다 되게 맛있다. 고기랑 김치랑 볶은거 말고는 아무것도 첨가 하지 않았는데 이런 맛이 나는거 보면, 김치는 정말 어디에나 쓰일수 있는 만능 반찬이다.

영화가 보고싶어져서 중고 DVD를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나는 전설이다"가 의외로 재미가 있어서 다행이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두번봤었는데 소장하고 싶어서 질렀다. 그런데 나는 전설이다는 150엔짜리인데 중고가 아니고 새것이 왔다. ㅋㅋ 두장 합쳐서 206엔 들었는데 따로 배송되어온 관계로 배송비가 각각350엔 들었음.

"굿 윌 헌팅" 은 언젠가 봐야지 했던 것인데 이제 손에 넣게 되었다. 이 영화표지를 보면 항상 떠오르는게 "굿모닝 팝스". 옛날에 "오성식의 굿모닝팝스" 가 유행이었을때, 영어가 너무 안되던 나로써는 이걸 꾸준히 들으면 늘겠다 싶어서 1년정도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듣고, 못들을 경우에는 녹음을 하여 오후에 들었다. 그 당시 어느달의 굿모닝팝스 이달의 주제영화가 "굿윌헌팅" 이었는데, 이 비디오를 사고 싶은 나로써 학교앞 문구사에 가보니까 다 팔리고 난 뒤라서 살 수가 없어서 되게 아쉬웠었다. 당시의 나의 "노오력"이 하늘을 감동 시키지 못한 탓인지, 학창시절때의 영어실력은 오르지 않았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영어를 공부하는데 하늘을 감동 시키지 못했다기 보다는, 한국이 영어 공부하기에 굉장히 좋지 ..

연발로 고무줄이 날아간다 이건 단발식

처음에는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논문도 읽고 책도 읽을 겸 해서 샀는데, 나의 전략이 틀렸음을 인지했다. 왼쪽이 넥서스7((2012년), 오른쪽이 킨틀 페이퍼 화이트 3g 버전 킨들은 가격이 8만원대로 굉장히 싸길래 전자책 하나는 있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질러 버렸는데, 나중에 넥서스7을 중고로 7만원에 구입하고 나서 킨들을 잘 안쓰게 됨...;; 일단, 넥서스로도 킨들 책을 읽을 수 있다. 페이퍼 화이트가 확실히 불빛이 눈으로 직접 안들어오니, 장시간 글을 읽어도 눈이 편하고 책 읽기에 최적화 되어 있었으나, 논문을 읽을려고 샀던 나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화면이 너무 작아서 논문을 읽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PDF를 읽고 인터넷에 있는 각종 정보를 얻는 용도로는 안드로이드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