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관상이라는 것이 허황된 것만은 아닌듯.. 요즘들어 느끼는 것이, 사람의 관상이라는 것이 영 말이 안되는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삶면서 그 사람의 인생 자체가 녹아 내린것이 관상인 듯.. "사람이 나이가 마흔을 넘기면 자기 얼굴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 라고 했다던가? 그사람이 욕심이 있는지, 인정이 있는지는 얼굴을 보면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듯 하다. 나도 내 얼굴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인생에 있어서 항상 조심하고 반성하면서 살아야 겠다. 일기장/잡담 201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