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가 좀 이상해서 이게 뭐지 싶었었는데, 도저히 이가 아파서 안 되겠다 싶어서 치과에 갔더니, 아래와 같이 떡 하니 드러누운 사랑니가 3개다... ㅜㅜ Oh... no~~~! 따라서 사랑니 발치와 충치의 치료 때문에 일본에서 치과를 다니는데, 일본도 국민보험이 있어서 보험적용이 된다. 이번에 느낀 건, 치과보험의 커버리지가 한국보다 넓다는 것을 알았다. 스케일링, 발치, 레진 치료 등등을 해 봤는데 전부 만원 안팎으로 해결이 되는 것을 보니, 한국도 치과에 대한 보험적용 범위를 넓혔으면 좋겠다 싶더라. 이번 주에 마지막 크라운 씌우기를 하는데 다른 사랑니도 치료해야 되니까 머리가 아프다. 메탈 크라운을 씌웠는데 3천6백엔 밖에 안 들었다. 치과는 한국보다 확실히 저렴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