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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son Washington 2

미국 세번째 날 (Skamania Lodge in Stevenson Washington, 2018.6.4)

4시넘어서 학회 세션이 모두 끝났다. 구글맵에서 검색 해 본 결과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슈퍼마켓이 걸어서 30분 걸린다는데 거길 한번 가 보기로 했다. 배경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동네인데, 그게 다라는 것이 좀 단순하다. 그냥 도시에 찌들어서 힐링 하고 싶을때 오면 딱 좋을 듯 하다. 경치위주로 찍어서 설명문을 붙힐 말이 없다... 이 피자가게를 보니 옛날에 즐겨서 했던 "피자배달" 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더라. 악당 토끼가 바주카포 들고 돌아 다니는 게임... 드디어 슈퍼마켓에 왔다. 이게 얼마만이냐. 가게가 무척 넓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더라. 한참 헤매면서 뭘 사가지고 가까 싶더라. 식빵은 밥으로 먹을려고 사고 나머지는 다 들고갈 것들이다. 쇼핑을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짐이 있어서 더 힘들더라. ..

미국 두번째 날 (Skamania Lodge in Stevenson Washington, 2018.6.3)

점심으로 호텔안에 있는 기념품 집에 들어가서 샌드위치를 사 먹었다. 미국식 샌드위치는 뭔가 맛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이다. 물도 처음에는 사먹었는데, 나중에 물 받는 곳을 알아버려서 빈통을 들고가서 물 받아 먹었다. 두시간 넘게 리셉션을 하면서 처음보는 외국인들 친구로 만들고 이야기 하는데 재미있더라. 9시 넘어서 리셉션이 끝이나고, 어제 잠깐 봤던 수영장에 혼자 가기로 했다. 수영장 들어가는 탈의실에도 스파가 있더라. 역시 좋은 호텔이니까 시설도 좋네.. 왜인지 모르겠지만 열쇠가 없더라. 그냥 아무데나 열려있는데에 옷을 넣었다. 아마도 카운터에 물어보고 받아야 할 것 같더라. 호텔 수영장 치고는 상당히 규모가 큰 것 같았다. 물도 그렇게 차갑진 않고 수영하긴 좋은거 같은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소금맛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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