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넘어서 학회 세션이 모두 끝났다. 구글맵에서 검색 해 본 결과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슈퍼마켓이 걸어서 30분 걸린다는데 거길 한번 가 보기로 했다. 배경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동네인데, 그게 다라는 것이 좀 단순하다. 그냥 도시에 찌들어서 힐링 하고 싶을때 오면 딱 좋을 듯 하다. 경치위주로 찍어서 설명문을 붙힐 말이 없다... 이 피자가게를 보니 옛날에 즐겨서 했던 "피자배달" 이라는 게임이 생각나더라. 악당 토끼가 바주카포 들고 돌아 다니는 게임... 드디어 슈퍼마켓에 왔다. 이게 얼마만이냐. 가게가 무척 넓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더라. 한참 헤매면서 뭘 사가지고 가까 싶더라. 식빵은 밥으로 먹을려고 사고 나머지는 다 들고갈 것들이다. 쇼핑을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짐이 있어서 더 힘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