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줄이 어디에 걸려서, 아무튼 좀 무식하게 망가뜨린 케이스 였는데..
오늘 또다시 같은곳을 부셔먹어서 또 수리하고왔다. 10600원...
일주일 사이로 나의 무모한 행동으로 인하여 23200원이라는 거금이 어이없게 날아가 버렸다.
와.... 돈 아낄려고 버스 안타고 걸어다녔었는데... 그 돈 고스란히 날아가니까 눈물나네...
내가 본 MP3중에 이거보다 명품은 없었으니, G3가 단종된 기종이라서 새로 사지도 못하겠고 돈이 들더라도 고쳐쓴다.
개인적으로 MP3를 고를때는 몇가지를 충족하지 않으면 디자인이 아무리 예뻐도 안산다.
1, 건전지 새로 넣으면 일주일 이상을 버틸것.(개인적으로 내장형 건전지는 비추천..)
2. 제목확인용 액정이 건전지를 많이 잡아먹지 않을것(흑백액정이 건전지를 적게 먹어서 흑백을 좋아한다.)
게임이라든지 사진보기라든지, 동영상보기는 MP3기계에 있을 필요가 없는 기능으로서 이런 쓸데없는 기능 있는것도 안좋아한다.
아무튼 이 조건들을 만족했떤것이 이 엠피쓰리 였으니... 이거 재 판매하면 안되나? 한개 더 사줄 의향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