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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11

구글 뮤직에 양준일의 앨범이 있길래 질러 버렸다.

순수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이렇게 응원해 주는게 제맛이다. 앨범 사고나서 말인데, 이 수입이 가수 양준일씨 한테 다 가는것인가 의문이 들어서 2집 사는 걸 보류했다. 나도 내년에는 좀 더 논문을 많이쓰고 학회도 많이 참석해서 내 길을 잘 만들어 나가자!! 인생의 기회가 와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살자!!

일기장/잡담 2019.12.30

제주도 중문 (2019.12.27)

내 인생 처음으로 제주도를 갔다 왔다. 학회 관련으로 제주도에 가는 거지만, 여유시간에 조금이라도 구경을 해야겠다고 싶어서 오전 중에 잠시 버스를 타고 곶자왈과 폭포에도 다녀왔다. 항상 노래 가사로만 듣던 제주인데, 세상 살다 보이 이런 기회도 다 있구나 싶더라.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니 나리타에서 제주까지 한큐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도착하고 나서는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를 가야 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러 갔다. 내 전에 있었던 연구실 학생도 이번 학회에 참가했던데, 나한테 이야기도 하지 않고 교통카드 충전을 하러 가네.. 내가 그리 못 미더웠나 아니면 내가 교수라 차마 이야기를 하기 힘들었나, 내가 한국인인데 부탁을 하지.. 버스에 올라타면 앞쪽에 짐을 놔두는 칸이 있는데, 눕혀서 놓는 게 좋다. 아니..

IEEE 멤버십카드가 도착했다.

석사때부터 한거 같은데, 벌써 11년째 회원이다. IEEE의 회장이 나의 교수님의 교수님 (할아버지 교수님)이신데, 정말로 대단하신 분인거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 교수님이 몇번이나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 해 주셨는데 정말 영광이었다. 나는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지만, 내 꿈도 이루고 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다.

연구하자 2019.12.23

배움의 기준이란 무엇인가..

보통 내가 배우질 못해서라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배움의 기준이 과연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대학교 나와서 학위가 있어야 배운 것인가? 농사는 농사대로 자연에 대한 지식이 있고 배워서 해 나가는 것 같은데, 옷을 만들때 하는 재단이나 미싱일도 1~2년 배워서 될게 아니다. 용접공도 정말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 아무나 못해서 월급이 세고.. 기타 다른 기술들도 마찬가지로 이야기 할 필요도 없는거 같고.. 어떤것도 배우지 않고 되는 일이 없을 것인데, 사회가 학력을 중시하고 고학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서 서글픈거 같다.

일기장/잡담 2019.12.21

한국에서는 물건을 사고 싶어도 시스템이 거부한다.

로보티즈에서 물건을 사고 싶어서 3일 전부터 결재를 시도하는데 안된다. 맥으로는 결제 조차도 안되고 윈도우즈 10 엣지 시스템은 결제 시도도 할수 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들어가도 보안 프로그램이 3개 다 깔끔하게 안 깔린다. 안깔리니까 카드 결제하는 창을 띄울 수 조차 없다. 몇번을 하고 또 하다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지금 2020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아직까지 이런 구식 인증 시스템이 남아 있을 줄이야.. 진짜 악몽이다...;; 카드회사의 문제인지 인증회사의 문제인지 로보티즈의 문제인지 아... 몰라.. 그냥 미설치 이신발 한짝 같은...;; 엑티브엑스 있으나 없으나 이런 뭣같은 시스템은 21세기를 사는 지금도 변함이 없네...;;; 정말 이런 보안 정책 관련된 사람은, 제발 한번..

일기장/잡담 2019.12.19

인생의 비극..

어느 한쪽에서는 먹방이라고 이것저것 배부르게 먹는 방송이 즐비하게 나오는데, 어느 한쪽에는 먹을게 없어 굶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 자체가 아이러니 하면서도 비극이 아닌가 싶은데.. 잘사는 사람들 자식이 어떻게 크나, 뭘 먹나... 이런거도 좋다만.. 주변에 어려운 사람도 한번은 돌아보면서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방송계의 컨셉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다.

일기장/잡담 2019.12.16

인형뽑기

최근에 한참 안 하다가 오랜만에 인형 뽑기를 했다. 천 엔짜리를 백 엔으로 바꾸고 첫판 하는데, 이게 웬걸... 한 번에 뽑혀 버렸다. 분명히 대충 잘못 잡혔는데, 로봇 손가락이 모자로 들어가 걸려 버리네.. 아마도 앞에서 사람들이 많이 시도를 하여서, 랜덤으로 그냥 꽉 잡아 버린 듯하다. 더 이상 돈을 쓰지 말라는 하늘의 신호인 거 같아서 욕심을 내지 않고 당장 나왔다. 앞으로 내가 하는 일도 이렇게 잘 풀렸으면 좋겠다.

PlayStation Eye 카메라

중고샵에 가니 PlayStation Eye 카메라가 있던데, 신기하게 생겼다 싶어서 검색을 좀 해 보니 4채널 마이크가 들어있다. 이거 어떻게 연구할때 사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일단 구매해 왔다. 로봇과 인간이 상호작용을 할때, 인간이 대충 어느위치에 있늕지에 대한 정보와, 음성 인식을 할때 성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640×480 픽셀에서는 60fps、320×240 픽셀에서는 120fps의 성능을 가진 웹캠으로도 사용 할 수 있으니, 로봇 개발할때 저가형 디바이스로 사용이 가능할거 같다.

Hobby/게임인생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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