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Korea)

제주도 중문 (2019.12.27)

초인로크 2019. 12.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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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처음으로 제주도를 갔다 왔다.

학회 관련으로 제주도에 가는 거지만, 여유시간에 조금이라도 구경을 해야겠다고 싶어서

오전 중에 잠시 버스를 타고 곶자왈과 폭포에도 다녀왔다.

 

항상 노래 가사로만 듣던 제주인데, 세상 살다 보이 이런 기회도 다 있구나 싶더라.

나리타에서 제주도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니 나리타에서 제주까지 한큐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도착하고 나서는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를 가야 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러 갔다.

 

 

내 전에 있었던 연구실 학생도 이번 학회에 참가했던데,

나한테 이야기도 하지 않고 교통카드 충전을 하러 가네..

내가 그리 못 미더웠나 아니면 내가 교수라 차마 이야기를 하기 힘들었나,

내가 한국인인데 부탁을 하지..

 

버스에 올라타면 앞쪽에 짐을 놔두는 칸이 있는데, 눕혀서 놓는 게 좋다.

아니면 버스 가는 내내 가방이 앞뒤로 왔다 갔다 댄스를 추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한 한 시간 이상 갔나...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 도착을 했다.

나는 이 근처의 호텔을 잡았다.

비수기라 호텔 비용이 저렴해서 다행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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