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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346

사랑과 우정사이란 것이..

노래도 있었지만... 나는 동성 뿐만 아니라 이성 사이에서도 우정이란 것이 존재하여 동성과 동등한 관계의 이성 친구를 만들수 있다고 믿어오고 있다. '애인' 이라고 불러줘야지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에, 흔히 부르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라는 단어는 그냥 친구이지, 친구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군대에서는 이성친구가 존재 한다 안한다를 두고 언쟁을 벌였던 적도 있었다. 이성친구란 절때로 존재할수 없다는 측은 전부 연애를 한번 이상은 해본 그룹들... 내 주위에 실제로 여자라는 느낌이 들지않으면서 친한 사람이 있는지라 강력하게 주장했었지만, 연애경력이 없다는 게 주장의 설득력을 잃어버리게 만들었다. 요즘들어서는 개인적인 의지나 추구했던 이상들이 흔들리기 시작할 때가 많다. 예를 들자..

일기장 2008.10.27

잡다한 소리.

토익시험 치는데 그렇게 어려운거 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껏 기분과 점수는 별 영향이 없었다는거.. 시험 치고 나오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나게 되는군... 별로 달갑지 않은 곳에서 자주 마주친다. 예전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하모니카 소리와 내가 부는 소리와 좀 느낌이 틀리길래 하모니카 종류가 달라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종류대로 갖추고 나서 보니까 내 실력이 문제였다는 것을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다. 엄한 상상력이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섣불리 지레 짐작하여 상상하지 말고 침착하고 현명하게 이 상황을 파악하고 바른 길로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글을 쓰고 보니 참 많은것을 알게된 한주이다...;; 다음주는 논문쓰고 실험한다고 바쁠거같..

일기장 2008.10.26

이런...

인터넷으로 휴대폰 업그레이드 하다가 폰 에러났다. 아 젠장... 내 휴대폰이 컴퓨터랑 궁합이 오지게 안맞아서 저주 스럽기 까지 하다. 낼 아침에 AS센터 가서 손 좀 봐야 겠는데, 전화번호 따로 잘 안적어 놓는데 날아가면 어짜지. 앞으로 나한테서 전화가 걸려오지 않는다면 필시 전화번호 날아 간 것임, 오해하지 마시길... ^^;; 따라서 저녁부터는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간만의 소리샘이 뜰 거 같네... 논문 실험준비한다고 없는 삶림 끌어모아서 모양새 맞추느리 기겁하겠다. 졸업은 해야겠고... 그러자니 논문은 써야겠어서 실험준비 하는데, 정말 처절하게 실험 도구 만들었다. 이달내로 논문 끝내고 학교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다는 맘이 굴뚝같은데, 요즘 취업난이 피부에 와 닿아서 매우 괴롭다. 친구들은 한숨 쉬는데..

일기장 2008.10.23

날씨는 흐림.

비둘기가 둥지를 왜 틀었나에 대해서 의문이 있었는데, 비가 이렇게 오는데도 떠나질 않는거 보면 알 놓았는게 분명한거 같다. 단지 둥지가 너무 허술해서 부화한뒤 키울수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 여전히 영어공부가 재미있고, 하모니카는 내 혼을 자극하는 듯한 악기이다. 단지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에 지쳐가고 있다... 나는 내 몸이 얼마나 힘든가는 그렇게 상관이 없는데, 너무 할일이 없는건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너무 바뻐서 화가 날 정도라도, 아무런 일 없이 지내는거 보단 백배 나은거 같다. 그냥 빨리 일본 건너가서 연구시작했으면 좋겠다.

일기장 2008.10.22

오늘도 일기...

다이어리 일기와 블로그 일기를 같이 쓰고있다. 별 구분없이 일기 써 왔는데 앞으로 너무 지나치게 개인적인 이야기는 다이어리에만 써야겠다는 생각이다. 비둘기가 어설프게 둥지를 틀고 앉아있다. 과연 알낳아 기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제 곧 겨울인데 말이다... 개인정보 클린 캠패인에 가서 검색해 봤는데 전에는 확인 할 수 없었던 사이트 실명인증이 되어있었다. 내가 간적도 없는 사이트인데, 내 주민등록번호도 결국 유출되기 시작한거 같다. 지랄같은 한국같으니라고... 왜 쓸데없이 주민등록 번호가 있어야 가입되게 해 놓아서 이런 일을 만들었는지... 외국같은 경우는 생일과 주소만 입력하면 땡 이거늘, 우리나라는 이름+주민번호+주소+전화번호+이메일+휴대폰인증... 뭐 이렇게 많이 필요해... 세상에 웹..

일기장 2008.10.21

시험기간이구나.

장학금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려고 학교 가서, 일단 도서관에 자리 맡을려고 갔더니 자리가 없네.. 무슨 사람들이 평소에는 이렇게 없는데 시험기간때만 되면 미어 터진다. 하는수없이 서류 제출 마치고 교수한테 논문 관련 서류 돌려주고 도서관 5층가서 공부했다. 뭐, 도서관 생활이 한두해가 아니다 보니 이런 일 가지고는 당황스럽진 않지만... 책상에 책만 올려놓고 모습이 안보이는 인간들이 난 제일 싫다. 음, 그런데 왜 갑자기 학교 뒷문에서 팔던 떡볶이 짬뽕 곱빼기와 무지게 쥐포 짬뽕 구이가 먹고싶은거지...

일기장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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