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잡담

별이 진다네

초인로크 2021. 11.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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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국민학교 다닐 때 부터 좋아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시골 고요한 외딴곳에 자연을 벗삼아 캠프를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다.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을 해 봤는데, 애플뮤직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구나.

무료 채험 기간에 실컷 들어야 겠다.

이 노래에 대해서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친구랑 야외에 나와서 있을때 추천곡을 받는다고 하길래 지금 분위기에 딱일거 같아서 별이 진다네를 신청했더니,

촌스럽게 뭐 이딴거를 듣고 있냐고 하면서 잠깐틀다가 그냥 꺼버리고 다른 음악을 틀어 준다.

시대가 지나간다 해도 좋은 음악은 좋은거다, 사람 취향은 좀 존중 해 주면서 살자고 말 하고 싶었지만,

나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깰 수없어서 그냥 넘어갔던 기억이 있다.

이게 나에게는 그렇게도 분하고 억울했던거 같다 아직도 기억나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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