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게임인생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걸쇠, 베터리 교체)

초인로크 2023. 7. 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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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에 발매된 게임기라서

 

배터리가 1시간 정도 쓰다 보니 전원이 나간다.

 

아마존에서 부품을 검색해보니

 

자가 교체하는게 저렴하겠다 싶어서 배터리랑 수리 부품을 구매했다.

 

 

 

 

대략적인 부품 가격은

 

본체 베터리:1768엔

조이콘 배터리:1800엔

조이스틱 교환부품: 799엔

조이콘 걸쇠: 400엔

 

정도 들었다.

 

손재주만 있다면 1~2만 원대에 수리 가능하다.

 

 

 

 

우선 조이콘 부분을 수리했다.

 

조이스틱을 몇 차례 수리해 봤기 때문에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원래 걸쇠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4~5년 쓰다 보면 게임하다가 조이콘이 빠진다.

 

 

 

 

교환 완료의 모습.

 

 

 

 

본체 뒤판을 뜯어서 내부를 보면 이렇게 생겼다.

 

 

 

 

금속 보호판을 뜯어서 배터리를 들어냈다.

 

배터리는 양면테이프로 접착이 되어있는 상대라서 그냥 뜯어내려면 힘이 너무 든다.

 

75% 이상 되는 알코올을 뿌려서 들어내면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뜯어 낼 수 있다.

 

 

 

 

새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

 

이번에 구매한 배터리가 양면테이프 미포함이라서,

 

집에 있는 양면테이프로 적당히 고정했다.

 

 

 

 

5년을 쓰다 보니 냉각판에 있는 써멀 그리스가 완전히 굳어 있었다.

 

이걸 그대로 조립하면 냉각 성능이 저하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굳어있는 써멀 그리스는 닦아내고,

 

내가 가지고 있던 써멀 그리스를 발라주었다.

 

 

 

 

문제없이 전원이 켜졌다.

 

아주 쾌적하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써멀 그리스를 새로 발라서인가

 

냉각팬 도는 것도 전보다 조용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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