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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안좋아서 결국에 일본에서 치과갔다왔다.
일본은 한국보다 치료요금이 비쌀줄 알고 버티고 버티다가 갔는데,
오늘 치아 검진하고 엑스레이찍고 레진으로 때웠는데 초진이라서 좀 비싼 총4만원 든다...
국민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니 30%부담이네...
한국서 레진으로 때울때는 이 하나에 5만원 들었는데,
여태껏 한국 치과에서 봉으로 산 인생이었구나 생각이 들더라.
치료 받으면서 인상적이었던것은,
치아에 손을 댈때마다
무슨치료를 하고있는지 아플껀지 얼얼할건지
치과의사가 상세하게 설명을 해 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내가가는 치과의원만 그런지 몰라도,
치료시작하면 정적만이 흐를뿐이었는데
설명을 해 주니 안심이 되는게 치과가 덜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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