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술/연구조사

"자립이란, 의존 할 곳을 늘리는 것이고 희망이란, 절망을 나누어 갖는 것이다."

초인로크 2015. 11. 27. 14:35
반응형

로봇을 전공하면서 인간 복지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는데,


박사과정까지 가게 되면, 용어의 정의라는게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자립이라는 단어도 의미는 비슷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미묘하게 다르게 해석되어져서 사용되므로,


자기 자신이 사용 할 경우에 어떠한 정의에 따라 사용을 하는지 정리 해 두는 것이 좋다.


공부 하던 도중,


TOKYO人権 第56号(平成24年11月27日発行)의 인터뷰에 나온 「自立は、依存先を増やすこと 希望は、絶望を分かち合うこと」가 되게 와 닿는 말 같아서 링크를 건다.


熊谷晋一郎 (쿠마가야신이치로)씨의 인터뷰에서 나온 말인데,


"자립이란, 의존 할 곳을 늘리는 것이고 희망이란, 절망을 나누어 갖는 것이다."

(한국어 어휘가 부족해서 더 멋지게 의역이 안되네...;;)


라는 자립에 관한 재 정의에 대한 내용이다.


자립이라는 것이 스스로 뭔가를 하는 뉘앙스로 많이 쓰고 있는데, 의존할 곳을 늘린다는 발상이 정말 독특한거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