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자/해외유학

일본에서 가족비자 (결혼비자) 신청하기

초인로크 2017. 5. 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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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조교수로 일도 하겠다,


부인을 일본에 데리고 와서 같이 살라고 가족 비자를 준비중 입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유학서류랑 다르다 보니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나중에 오시는 분이 참고가 되도록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번에 입국관리소에 가지고 간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在留資格認定証明書交付申請書 (家族滞在用)

 총 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서류입니다.


2. 質問書

 처음 만나서 결혼까지 오게 된 과정을 적는 질문서 입니다.

(참고로 작성을 했으나, 질문서는 일본인 배우자가 있을 경우에 해당하므로 저는 작성을 안해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3. 身元保証書

 배우자 신원 보증서입니다. 제가 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4. 신청자의 증명사진 (4cm × 3cm 크기 한장)

 사진 뒷면에 이름을 쓰고, 1번의 서류에 붙입니다.


5.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원본과 번역본 1장씩 

 번역샘플은 인터넷상으로 미리 만들어 두신분들이 많으니 여기에 따로 링크를 올리진 않겠습니다.


6. 재직증명서 1부

 학교 사무실에서 작성한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7. 課税(非課税)証明書

 부양자가 소득이 있는지 획인하는 서류로써, 과세, 비과세 증명서를 제출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8. 여권사본

 제출 서류에서 설명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부가적인 자료로써 저와 저의 부인에 대한 여권 사본을 각각 1부씩 제출했습니다.


9. 재류카드 복사본 1부 (앞・뒷면이 나오도록)

 요즘에는 여권에 비자정보가 기재되지 않는 관계로, 재류카드 복사본을 제출 했습니다.


10. 회신용 봉투와 우표

 전에 조사했을때 봉투와 우표를 준비해야 한다는 자료를 봤으나 깜빡잊고 준비를 못한 관계로, 가까운 편의점에 가서 다시 사러간다고 고생했습니다. 392엔짜리 우표(2017년5월 현재가격)와 봉투를 사전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1. 입국관리소가 저에게 추가로 요구한 증명서

 저의 경우는 올해 처음 일을 시작하는지라 작년에는 교수라는 비자에 대한 수입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학교에서 수입에 대한 증명서를 떼 와서 추가로 제출하였습니다.


신청하고 나서 2주일 쯤 지나서 「在留資格認定証明書」가 왔습니다.


확실하게 돈을 벌고 있고, 여태껏 문제없이 일본에 잘 드나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문제없이 인정증명서가 잘 도착된거 같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비자신청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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