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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57

댐배연기

나는 담배를 피지 않는데 옆집에서 베란다 나와 담배를 필 때 마다 내방 창문으로 들어와 미치겠더라.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오늘 담배피러 나오길래, 침착하게 화는 내지 않고 담배연기 여기까지 온다고 이야기 했다. 나도 방에서 소리 내거나 해서 주변에 피해 줬던거 같아서 왠만한건 서로 참아가면서 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 내가 비 흡연자다 보니 담배연기는 도저히 못참겠더라. 나는 담배피는 사람들이 싫거나 그러진 않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비 흡연자도 흡연자 생각해 주는 만큼, 흡연자도 비 흡연자 주변에서는 담배 피우는데 조심해 줬으면 좋겠더라.

일기장/잡담 2015.09.11

음질...

"아이폰하고 갤럭시 어쩌구 하고 비교했는데 아이폰이 음질이 좋다고..." 이런식으로 비교하는 글을 많이 봤는데, 각각의 기계에 대해 비교하는 것은 좋으나,결론은 안드로이드 보다 아이폰이 음질이 낫다고 결론을 내 버리는 사람이 많더라. 항상 OS 대결로 끝을 내는 자체가 이상한 거 같음.안드로이드는 저가에서 고가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그걸 iOS 자체랑 직접 비교하는게 좀... 그리고 음질이란게 객관적인게 아니라서, 아무리 좋아도 내 맘에 안들면 땡인데,어디가 좋고 나쁘고, 그것 보다는 어떤 이어폰을 쓰느냐, 어떻게 음악을 감상하느냐가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나는 참고로 코원 D20, 갤럭시 S3, 아이폰 4S 를 가지고 있는데,그 중에 진짜 음악감상 하고싶은 기분이면 스마트 폰 안쓰고 코원 플레이어에 ..

일기장/잡담 2015.09.04

살면서 상담이 필요할때...

살면서 상대방이 투덜투덜 거리고 내가 상대방에게 무슨말을 해야 좋을지 모를때는, 그냥 잘 들어주고 이해해 주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다. 그냥 답답하니까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지, 결코 정답을 바라거나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는 내용이 아닐 경우가 많다. 나 같은 경우도 답은 뻔한데, 속이 답답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막 할때가 있다. 그냥 다른사람이 내가 처해진 상황을 이해해주고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러는데, 다른사람하고 이야기를 해도 내 마음속의 결론은 정해져 있다. 자기가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상대를 해 주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라면 그냥 잘 들어주고 보듬어주자, 그게 상대방과 대화하는데 최소한의 예의인거 같다.

일기장/잡담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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