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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잡담 157

아이큐 테스트

인터넷에서 하는 아이큐 테스트를 해 봤는데 결과가 아래와 같더라. 재미삼아 해 보는 거라 크게 신경쓰진 않는데, 옛날에 중학교때 했던 아이큐 검사 결과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당시 테스트에서 나의 아이큐가 155라는 경이적인 수치가 나왔다. 내가 공부를 썩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서, 아이큐는 좋은데 공부를 못한다고, 집안환경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신경써 달라고 선생님이 집에 전화까지 했단다. 내가 봤을때 아이큐랑 성적은 관련이 없다...;; 중학교 당시 성적이 바닥을 기었을 지라도, 대학교 다닐때는 우등 장학금도 타고, 지금은 이렇게 일본에서 박사과정 밟고 있다. 내 인생이 이렇게 바뀌리라고 중학교때 그 사람들이 예측이라도 했을까? 우리나라 공교육의 약점이 여기서 많이 나오는 듯...

일기장/잡담 2016.01.21

자료를 정리하기

내가 배우고 이해한 것들을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정리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하고 있다. 연구자로의 길을 걷기위해서는 필연적인 스킬인데, 아직도 10000시간에 도달하지 않아서 초보적인 수준에서 허우적 대는 느낌이다. 앞으로는 계속 정리하고 설명하는 연습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블로그에 적는 지식들도, 좀더 보기쉽고 알기 편하게 잘 정리하고 싶다.

일기장/잡담 2016.01.17

노래에 대한 나의 기억

"소격동 - 아이유 버전" 을 들으면서 말레이시아 케탐섬을 여행했었는데, 가끔씩 이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말레이시아의 그 경치와 느낌, 분위기가 그대로 머리속에서 재생된다."룰라의 3! 4!" 를 들으면 국민학교 5학년때의 일이 생각이 나고..."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를 들으면 군대 훈련소에서 잡초뽑던 생각이 난다. (조교방 근처서 잡초를 뽑았는데 희미하게 아틀란티스의 소녀 노래가 들리더라..) 내 기억은 음악의 어딘가와 연결 고리가 있는것인가, 아니면 기억하는 메모리 체계가 독특한 것인가 참 재미있다.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싶을때는 고등학교 3학년때 즐겨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한다.그런 음악들은 내가 한참 죽도록 괴롭고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이 뇌리에 그려지면서 왠지 열심히 해야 될거..

일기장/잡담 2016.01.13

이런 젠장맞을 노력...

운동회 달리기 꼴찌 면하려고 졸라게 노오력 해 봤었다. 축구 실기시험 잘 받을려고 졸라게 노오력 해 봤었다. 그래봤자 성적표는 "양" 이더라... ㅋㅋ 아니 이 씨발 이런건 노력이 문제가 아니다. 태어날때부터 이렇게 물려받은 몸을 내가 어떻게 하라고!!! 내 삶의 모토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 이지만, 세상에 모든사람들이 노력이 부족해서 안되는건 아닌거 같다. 간절히 바라지 않은 건 더더욱 아닌거 같고... 더불어 사는 사회, 개인 탓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일기장/잡담 2015.12.29

아이폰 음질

어느 사이트 가면 아이폰3gs가 음질이 제일 좋다 그러고, 어느 사이트 가면 아이폰4가 음질이 제일이라 그러고... 나는 현제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s 까지 싹 다 들어 볼 수 있는 환경에 있는데, 똑같은 파일 돌려보면 도찐개찐, 그넘이 그넘인거 같음... 곡선이 좋다, 나는 분간할수 있다 이런것들도 많던데, 음장만 따져도 개인 취미에 따라 바뀌는 현실에, 니기준 내기준이 같을 리가 없다. 내 개인적으로는 휴대폰 한정으로 생각하면 안드로이드에 깔린 「jetAudio Plus」 로 듣는게 음질이 제일 맘에 든다. (물론 코원 플레이어는 못따라 가지만...) 본체 음질 논하기 전에, 이어폰을 번들에서 슈어로 바꿔줘도 음악이 180도 바뀌던데, 어렴풋이 차이나는 본체 능력이 ..

일기장/잡담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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