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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레트로 게임 25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 - 플스2 버전

옛날 사진을 보다가 발견해서 올리는데, 한국의 서풍의 광시곡 일러스트보다는 뭔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PC판에 있었던 극악의 인카운터율 같은 것들을 벨런스 조정을 했다고 한다. 확실히 PC판에는 칼도 잘 부러지는데 몬스터는 어찌나 나오던지, 3보 1배도 아니고 세걸음 걷고 적 나타나고... 칼 다 부러지고 몬스터 만났을 때는 계속 도망가는 수밖에 없었다.

게임 컨트롤러

옛날부터 새턴 패드가 격투 게임에 최적화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새턴을 그렇게 많이 이용 해 본 적이 없는지라 한 번쯤은 써 보고 싶었다. 때마침 새턴 패드와 디자인이 같은 USB 컨트롤러 제품이 272엔에 팔리고 있어서 주문해 봤다. (링크: https://www.amazon.co.jp/gp/product/B0776VCZH7/ref=oh_aui_detailpage_o01_s00?ie=UTF8&psc=1) 아래의 사진과 같이 디자인은 똑 같다. 다만, 패드 감도는 오리지널을 못 따라가는 것 같다. 맥에서도 완벽하게 구동하므로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사람은 구입해도 좋을 듯..

닌텐도 DS 와 DSi

일본에는 중고샵이 발달 되어 있는데, 특히 옛날 레트로 게임에 대한 물량이 많아서 가끔 스트레스 풀려고 구경 가기도 한다. 아래의 사진은 닌텐도 DS 와 DSi 인데, 정크 가격으로 각각 324엔 주고 구입했다. (대당 한국돈 3000원) 정크라서 교환. 환불이 안되지만, 여기 문화가 중고라도 관리를 잘 하는 관계로 왠만하게 멀정하게 보이는 것들을 잘 고르면, 전원이 켜지고,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옛날에는 이게 뭐라고 정말 사고 싶어서 돈 열심히 모아댔는데, 그때의 내 자신에 대한 욕구 충족을 해 주고 싶은 건지, 이런 물건만 보면 아무 쓸모도 없는데 괜히 사 모으고 싶고 그렇다. 코흘리게 시절의 내 자신에 대한 추억과, 항상 내 마음대로 하지 못했던 기억에 대한 보상 때문에 괜히 그러는 것 같다. ..

[패미컴] 하이퍼 올림픽

이것은 그 전설의 1985년6월21일에 발매된 하이퍼 올림픽...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전용 컨트롤러 (ハイパーショット:하이퍼 샷)가 필요하다. 옥션에서 중고낙찰 받았는데, 손톱으로 긁은 흔적이 역력하게 남아있다. 이 게임이 얼마나 험한 게임인지 잘 보여주는 예시인듯... 레트로 게임관련으로 모으기만 줄창 했는데, 이제는 친구랑 한번 게임을 휘갈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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