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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24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이 조명이 쓸모는 없는데, 굉장히 높은 확률로 뽑힐 거 같아서 해 봤는데 역시 잘 뽑힌다. 동영상에서는 한 번만에 뽑힌 것처럼 나오는데, 저상태로 만들기까지 몇 번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줬다. 다 합해서 한 다섯번 했나 기억이 안 난다. 일단 겟 하고.. 야돈을 뽑고 싶었는데 저건 죽어도 안 뽑힐 거 같아서 뽑힐 거 같은 이브이를 하나 더 뽑았다. 그리고 강아지 로봇을 뽑으려 했는데 스텝이 꼬여서 여기서 거진 2000엔 정도 쓰고 못 뽑은 거 같다. 알바한테 재 배치 해 달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근처에 없길래 기다리는 김에 옆 게임기를 했다. 구멍에 걸어서 조금씩 앞으로 당기는 건데, 찔끔찔끔 당겨서 결국에는 떨어뜨렸다. 드래건 퀘스트에 나오는 약주머니 콘셉트의 화분인데, 실제로 식물을 키울 수 있게 씨..

주말의 크레인 게임 (과자 뽑기)

누가 과자를 뽑다 말고 간 흔적이 있길래 내가 뽑아주고 왔다. 그냥 구석을 몇 번 들었다 놓으니 뽑히더라. 저 큰 통 안에는 일반 과자가 3통 들어있단다. 즉, 뽑기 하는데 500엔 이상 쓰면 손해라는 소리다.. 한 번만에 이런 식으로 뽑히는 것은 아니므로 동전을 넣기전에 이게 뽑힐만한 것인가 시뮬레이션을 머리속에서 돌려 보는 것이 좋다. 뽑고 나니까 기계가 상당히 깔끔해졌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스벅 커피 뽑기)

산책을 하려 했지만,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 간다고 뽑기를 하러 들어가 봤다. 스타벅스 오리가미 시리즈 2023년 봄 버전이 나와있었다. 한번 해보니까 이게 될 듯하더라. 첫 번째는 5개를 뽑았다. 여기서 집에 가려 했으니 한번 더 정리되어 있길래 한번 더 해 봤다. 두 번째는 두 개만 뽑고 손 떼었다. 역시 커피는 뽑아 마셔야 된다. 핑크색 컵 4개와 파란색 컴 3개를 뽑았다. 본전생각하고 하는 크레인 게임이 아니지만 하나에 얼만가 싶어서 아마존을 살펴봤는데, 컵 두 개에 2만 5천 원 하는구나...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1개에 800엔쯤 하는 듯..) 거기에다가 색은 지정할 수 없고 랜덤 발송이란다... 역시 스벅은 비싸다. 좀 오버해서 뽑았는데 오늘 하루도 재미있게 마무리한다.

산리오 퓨로랜드에서의 복권뽑기

주말에 산리오 퓨로랜드 (키티랜드)에 놀러를 갔는데, 시설 안에 있는 경품 복권 가게가 있길래 딱 두 번 해 봤다. 800엔짜리 복권을 두 번 했는데, 뽑기는 아이한테 뽑아보라고 맡기고 결과를 기다려 보는데, 7등과 1등에 당첨됐다. 1등은 얼마 남지도 않은 박스에서 뽑기를 하길래 저기게 걸리겠나 했는데, 한 장 뽑아서 1등이 나오니까 어찌나 놀랍던지, 1등 걸리는 건 처음 보는 거 같네.. 우리 아들이 7등 경품인 타올을 들고 있었는데, 담당자 분이 1등 경품인 쿠션을 내 오는 것을 보며 얼떨떨해하고 있다. 캐릭터 쿠션인데, 집에갈때까지 이걸 계속 들고 다녔다. 들고 다니기 불편했지만 1등 상품은 처음 보는 거라 나도 기분이 좋았다.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인형뽑기)

2층의 피규어 뽑기는 너무 돈이 많이 드는 거 같아서 가급적이면 올라가지 않으려고 하고있다. 오락기 조이스틱 컨트롤러 장난감이 있길래 한번 뽑아봤다. 피규어 만큼은 아니지만 이것도 뽑기가 어렵다. 룰렛으로 걸림대를 치우는 게임인데 이것도 운으로 뽑히는 거 같다. 두 번 걸림대를 치우고 나니까 세 번 뽑았는데 이 정도로 걸릴 때까지 10판 정도 도전했던 거 같다. 조이스틱을 하나 더 뽑아냈다. 어려워서 도전 횟수가 많았지만 뽑히긴 뽑힌다. 이번에도 걸림대를 두 개 없앴는데 두 번째 걸림대가 빠져 나나고 나니까 5개의 라면이 쏟아져 내렸다. 라면 정리를 할 때 어떻게든 안 떨어지게 배치를 하는 거 같다. 다음에는 과자통을 한번 뽑아 보았다. 이거는 다른 사람이 많이 도전을 한 분위기라 몇 번 안 해도 뽑히겠..

카테고리 없음 2022.11.16

주말의 크레인 게임 (인형뽑기)

이제 신라면 미니 컵라면은 내 밥이다. 4번 정도만 조작하면 그냥 뽑히니 원가를 생각하면 사 먹는 거 보단 뽑아 먹는 게 더 싸다. 한 명당 한 개씩만 뽑아달라는 메시지만 없었어도 통 털이를 할 것인데 그게 아쉽다. 그래서 한번 갈 때마다 하나씩 뽑아 왔는데 많이 모였다. 학교 학생들 수고한다고 하나씩 꺼내 주니까 좋아하더라. 도넛도 의외로 잘 뽑혀서 가끔씩 뽑는다. 나름 고급진 도넛이라 열심히 하는 학생들 간식으로 많이 주고 있다. 뭐 이런 식으로 뽑으면 되는데, 처음 봉에 걸쳐지는 위치에 따라서 안 뽑는 게 좋은 경우도 있다. 인형 뽑기는 이제 거의 안 하는데, 팬텀 인형이 때깔이 잘 나와서 한번 뽑아봤다. 인형은 놓아둘 자리가 없어서 잘 안 뽑게 된다. 봉에 저렇게 과자를 꽂아놓고 밀어내기로 뽑는 ..

크레인 로봇 집게 부분 뽑기

전에부터 뽑고는 싶었는데 저 둥근 원통이 잡힐 곳이 없어서 몇 번을 실패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입구 근처에서 쓰러져 준 덕분에 다음 턴에서 손쉽게 뽑을 수 있었다. 이건 그냥 들어서 뽑으려면 진짜 너무 안 뽑힌다. 운이 없으면 계속 안 뽑힐 듯.. 열쇠고리 부분을 조절하면 오므렸다 펴졌다 한다. 실제로 사용하는 부품에다가 열쇠고리를 달아 놓은 듯하다. 잘 뽑히는 길은 입구 근처에 세워진 통을 넘어뜨려서 입구에 한번 걸치게 한 다음에 두 번째에 하단을 들어 올려 균형을 깨뜨려서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러면 이렇게 뽑힌다...;; 기분이다 싶어서 옆에 작은 로봇 집게도 뽑아봤는데, 한 번만에 떨어뜨리지도 않고 뽑혀 버렸다. 이건 누군가가 실패 횟수 거의 다 채우고 포기하고 돌아간 듯하다. 아쉽지만 나의 손으..

크레인 게임에서 뽑기를 포기해야 될 경우

크레인 하다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비스듬하게 걸쳐질 경우가 있는데 저럴 때면 돈을 더 투입하지 말고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왜냐하면 아래의 동영상과 같이 로봇 팔이 물건을 들 생각을 안 한다. 이 상황에서 돈을 계속 넣으면 손해가 무지 막심해 지므로 빠른 손절이 필요한 경우이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보니 박스 두께가 두꺼운 경품은 들어 올리려다 저렇게 걸쳐질 확률이 높아서 잘 안 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비스듬하게 걸려버리면 돈만 들어가게 되고 박스는 꼼짝도 안 한다. 눈으로 보기에는 떨어질 거 같아서 돈을 더 집어넣게 된다. 찍다 보니까 같은 경품이네.. 이런 박스들은 저런 식으로 걸려 버리기 때문에 잘 안 떨어진다. 저상태로 2~3번 더 해서 꿈쩍 안 한다면 자리를 뜨거나, 가게 직원에게 박스..

주말의 크레인 게임

포켓몬스터 몬스터 볼 모양의 장바구니 간단하게 잡히길래 쉽게 뽑힐 거 같았는데 의외로 잘 안 뽑혔다. 그래도 뽑기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참고로 이 몬스터 볼 장바구니를 한국에서 만원대에 팔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RC 카를 뽑았다. 이런 박스에 들어가 있는 경품은 뽑기가 상당히 쉽다. 로봇팔에 힘만 있으면 10판 이내로 뽑히는 거 같다. 그다음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줄 알고 뽑은 유선 스피커. 이런 긴 박스는 잘 굴러다녀서 큰 박스보다는 뽑기 난이도가 높은 거 같다. 길쭉한 박스를 돌려가면서 떨어뜨려야 하니 한판으로는 안 뽑힌다. 그리고 중간을 잡으면 굴러다니니 양 끝쪽을 잡고 회전시켜야 된다. 라면이 의외로 뽑기가 쉬워서 3판에 무조건 뽑을수 있겠더라. 이건 6개 세트에 800엔대 가격. 너프..

물비누 디스펜서와 체온계

크레인 상품으로 별게 다 있다 싶다. 지금 필요한 상품을 골라서 뽑아가면 되는 것이니, 뽑기 내용물에 한번 올라온 상품은 제 돈 주고 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 둘 다 작동도 잘 되고,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용품들인데, 생각보다 잘 뽑히니 좋았던 것 같네.. 초창기에 크레인 할 때도 다리미를 사은품으로 받고 했었는데, 인형은 뽑아 봐야 아무 쓸모도 없는데 생활용품이 많으니 뽑아서 살림살이 마련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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