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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문제 때문에 나 이외의 가족의 비자가 사라지면서 연금 문제가 꼬여서,
저번에 시약소 가서 연금문제 때문에 1시간을 기다리면서 이야기하고,
담당자분께서 이제 다 끝났다고 안심하라는 소리까지 듣고 왔는데,
하위 위탁 기관에서 돈을 안 냈다고 자꾸 전화가 오더라.
평소에 빚도 안 지고 살아온 나로서는 너무 찜찜하여,
내가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본인이 아니면 본인을 바꿔달라고 하는데...
아니 비자가 끊겨서 연금을 못 낸다고 하는 사람한테 본인을 바꿔달라 하니까 너무 답답하더라.
자초지종을 설명하니까 잠시 뒤에 다시 전화한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네..
기다렸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부인 연금에 대한 돈 납부 확인이 안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는,
아니 내가 비자 때문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시약소 가서 하루 종일 기다려서 해결 봤다는 설명을
또 하고 나서야 일이 해결난 듯하다.
시스템의 문제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서,
애꿎은 담당자한테 화를 안 내려고 참아가면서 전화를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전화 끝나고 울 부인에게 전화해서 하소연을 하고는 일을 끝마쳤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사람 골치 아프게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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