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정신없이 바빠서 블로그 업데이트를 안 했는데,
여기에 몰아서 뽑기 사진들을 올린다.
이런 과자들은 단가가 낮아서 5판 정도에 뽑아주는 게 제일 좋다.
봉 사이가 넓어서 떨어지기 쉬운 설정이 아니면,
떨어지는 시늉을 하다가 봉에 걸려서 더 안 떨어지고 버티고 있으므로 시도를 안 하게 된다.
이 청소기는 봉 사이 간격이 넓어서 상당히 쉽게 뽑았다.
아래의 영상과 같이 마무리를 했다.
https://youtube.com/shorts/dP0TuftogMI?feature=share
그리고 크로미 캐리어도 뽑았는데,
이건 거진 다 뽑아가는 찰나에 아르바이트생이 잘 뽑히도록 보정해 준다고 하길래
그냥 놔두라고 하려다 잘 나오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다.
결과적으로는 보정해고 나서 바로 뽑혔다.
보통 아르바이트생들은 그냥 지나가던데,
이날은 옆에서 내가 뽑기 하는 모습 보고 안쓰러웠는가 보다.
큰 상품이 떨어지면 쾌감이 배가 되긴 하는데,
집에 들고 갈 때 어디다 두지 고민을 하게 된다.
마른오징어도 세 통 정도 뽑았다.
뽑기 경품으로 나온 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좀 놀랐다.
https://www.youtube.com/shorts/BHF5nJ4-_io
튕겨서 떨어뜨리면 뽑힐 줄 알았더니,
이게 왜 이렇게 걸리냐...;;
장수풍뎅이 로봇도 너무 잘 뽑히길래 3개 정도 뽑아주고.
초코볼도 오랜만에 뽑힌 거 같다.
요즘 들어 설정이 바뀌어서 내가 잘 못 뽑게 해 놨다.
프링글스 뽑기는 평소에 잘 안 걸려서 안 했었는데,
이날은 뚜껑에 붙은 고리가 옆으로 누워있는 게 많아서
혹시나 하고 해 봤는데 연속으로 6통 정도 뽑아서
학교 들고 가서 학생들 나눠주고 그랬다.
물풍선은 올여름 한국에 휴가 가서 가지고 놀아야겠다.
초코볼도 한번 감이 생기니까 연속적으로 잘 뽑히더라.
https://youtube.com/shorts/Qk7UmAQqC0E?feature=share
진짜 한 끗발 차이로 동영상과 같이 못 뽑으니
감이 좋아야 밑으로 떨어진다.
쓸모는 없지만..
수갑 장난감도 몇 번 하니 우수수 떨어지고..
떨어지는 구멍 위에 상품이 하나 있어서 원바운드로 아래로 떨어지겠다 싶어서 한판 더 했는데,
생각대로 깔끔하게 떨어져서 기분이 좋았네.
새우가 그려져 있는 과자가 있었는데,
집게 부분에 파워 맥스라고 적혀있어서 한번 해 봤다.
가끔씩 파워 최대로 나오는 건 실력이 있으면 해 볼 만하다.
https://youtube.com/shorts/dNWk1cdpCOk?feature=share
위의 동영상과 같이 시계방향 혹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물건을 돌려가면서 떨어뜨리는 게 요령 중의 하나다.
이 과자랑 비슷한 것이 일반 슈퍼에서 183엔에 팔고 있었다.
그 정도는 플레이 안 한 것 같은데 본전은 찾은 듯..
지난주에는 추첨회에 2000엔 분의 기프트권이 당첨되어서 이게 웬 떡인가 싶었다.
역시 뽑기는 그냥 인형을 뽑는 거 보단,
먹을 걸 뽑는 게 뽑고 난 후에 자리도 안 차지 하고 뽑히는 것도 잘 뽑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