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말레이시아(Malaysia)

쿠알라룸푸르에서 믈라카(말라카)까지 가는 버스 인터넷 예약

초인로크 2015. 1. 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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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행 버스는 KKKL과 Transnasional이 좋다고 해서 그 두 회사를 예약했다.

 

KKKL은 KL TBS(Terminal Bersepadu Selatan)에 찾아가서 타야 되고, Transnasional은 공항에서 바로 믈라카 까지 갈 수 있다.

 

내가 수방자야 쪽에 살고 있어서, 이 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했던 관계로 공항과 버스 터미널 이외의 장소는 알아보지 않았다.

 

인터넷 버스 예약도 되니까 예약할 사람은 아래의 주소를 참고하시면 되겠다.

 

 

 

KKKL 회사 예약 사이트.

 

이 홈페이지는 아이디를 가입해야 예약이 가능하고 VISA카드가 사용이 가능했다.

- http://kkklexpress.com/

 

 

 

"BusOnlineTicket" 은 버스 회사들을 통합해서 예약이 되는 사이트이다.

 

버스회사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려 했으나,

 

Transnasional의 웹 페이지는 현지 은행계좌 있어야 결재가 되는 듯하여,

 

"BusOnlineTicket"의 홈페이지에서 버스를 예약, 결제함. 본 사이트로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었고 VISA카드 사용 가능했다.

- http://www.busonlineticket.com/

 

일단 일정에 맞춰 두 버스 회사 모두 예약은 완료된 상태다.

 

후기는 이용후 업데이트 예정...

 

<추가 게재>

여기서부터 이용후기..

 

쿠알라룸푸르로 -> 믈라카 (말라카)까지

 

 

버스 터미널까지 가려면 세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1. KL sentral에서 KLIA Transit 을 타고 간다. 한정거장만에 가서 내리므로 시간도 빠르고 편하다. 운임은 Bandar Tasik Selatan 역까지 4.2링깃(2015.2.22일 현재) 이면 가는거 같음.

 

2. KL sentral에서 모노레일로 항투아 역까지 가서 LRT선으로 갈아타면 Bandar Tasik Selatan 역까지 갈 수 있다. 모노레일이 사람이 미어터지는 일이 종종 있으므로 부킷빈땅이나 다른 여행지 연계해서 갈거 아니면 추천하기 힘들다. 그리고 갈아타는 LRT선도 종점이 두가지로 나뉘는데 잘못타면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있으니 SRI PETALING LINE인지 확인하고 타야할거 같다.

 

3. KL sentral 에서 KTM라인을 이용하여 Bandar Tasik Selatan 역까지 갈 수 있다. KTM선은 주말에 30분 간격으로 오는지라 기다리는데 지겨울 수 있다. 대신에 갈아타는 거 없이 1번 루트처럼 한 번에 갈 수 있다.

 

 

역에 도착을 하면 이렇게 커다란 터미널 건물이 보인다.

 

 

 

이렇게 입구가 보인다면 제대로 잘 찾아온 거 맞음..

 

 

 

안에 들어가면 표를 사는 곳이 나오는데, 나는 예약을 하고 간 관계로,

 

여기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표를 확인받았다.

 

보이는 사진을 기준으로 하면 왼쪽으로 쭉 들어가면 편의점이 나오는데 그 안쪽에 KKKL 창구가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세븐일레븐 편의점 쪽으로 향했다.

 

 

 

아마도 이 창구가 회사를 골라서 표를 살 수 있는 창구인 듯하다.

 

위에 보이는 매표소에는 표를 통합해서 팔기 때문에 시간을 말하면 거기에 따른 표를 주기 때문에 회사가 렌덤 하게 걸린다고 알고 있다.

 

갈 때는 KKKL을 이용했으므로 제일 오른쪽 창구로 갔다.

 

 

 

KKKL은 14-16번 플랫폼을 썼었다.

 

여기 길이 이상하게 꼬여서 찾기 어려웠던 관계로,

 

안내창구에서 자기 차를 어디에서 타야 하는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14번 플랫폼에서 말레카행 버스가 정차한다고 전광판에 나와있는데 이게 버스기사분 마음인 거 같다.

 

결국 버스는 15번 터미널에서 왔으니 눈치껏 버스 확인해 가면서 타야 한다.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도 헤매고 있는 눈치였다.

 

 

5시 버스인데 5시 살짝 넘어서 왔다.

 

터미널 번호가 달라서 운전기사분 한테 물어보니 이 버스 맞단다.

 

짐은 자기 손으로 차에 실어야 되니 얼른 싣고 탑승한다.

 

표는 지정석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자리 확인 그런 거 안 하는 듯하더라. 그냥 아무 데나 앉아서 가면 될 듯...

 

 

 

KKKL이 좌석은 제일 편한 회사인 거 같다.

 

리무진 버스라서 자리도 편하고 에어컨도 잘 나오고 그랬다.

 

 

 

Melaka sentral 도착, 여기까지가 KKKL버스의 이용후기...

 

참고로 믈라카 (말라카)는 택시 미터가 없는 관계로 요금은 택시기사가 정하는 듯하더라.

 

 

 

믈라카(말라카) -> 쿠알라룸푸르로 공항까지

 

 

공항까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가 Transnasional 밖에 없어서 그걸 예약했었다.

 

두 명이서 믈라카를 갔었는데 자리가 떨어져 있는 관계로 자리 바꿀 수 없냐고 물어봤더니 만차라서 안된다더라.

 

그런데 결국 올 때와 마찬가지로 자리 확인도 안 하고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거 같더라.

 

 

 

Transnasional은 플랫폼이 2,3이라서 그쪽으로 향했다.

 

 

 

곧바로 가면 눈에 보이는 플랫폼이라서 가깝다.

 

 

 

버스 타기 전에 운전수가 물 같은 거 가지고 타면 안 된다고 하길래 콜라 슬러쉬를 다 버렸는데,

 

그렇게 까지 철저하게 검사하는 건 아닌 거 같다.

 

그냥 음료수는 가방 안에 넣으면 괜찮은 듯...

 

좌석은 4줄이라서 KKKL보다 좁다.

 

공항 가는 게 이거밖에 없어서 예약은 했지만,

 

좌석 자체는 KKKL 쪽이 더 좋은 듯하다.

 

 

설 명절 끼워서 여행을 한 관계로 공항 가는 중간에 길이 막혀서 한 시간은 더 걸린 듯하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사람이 많이 살고 있어서,

 

설과 추석이 큰 명절 중에 하나이다.

 

한국 명절은 중국과 겹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는 관계로,

 

명절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목적이라면,

 

이런 것을 충분히 숙지한 뒤에 버스를 예약하는 게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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