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우에 동경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동경에 사는 경우를 기준으로 작성을 한다,
동경의 동경매트로의 아자부주방역(麻布十番駅, 東京メトロ) 근처에 있는 대한민국 영사관에 가면 여권을 새로 받을수 있는데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1. 여권의 증명 사진이 있는 부분의 복사본 1부
처음에는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2부가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해 갔는데 1부는 되돌려 주더라.
시간이 없는 관계로 영사관에 있는 복사기를 이용했는데, 한장 복사할때마다 10엔의 요금이 들었다.
2. 외국인 등록증 앞뒤면 복사본 1부
이것도 다른 블로그에서 2부가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해 갔는데 1부는 역시 되돌려 주더라.
이것도 학교에서 복사를 했으면 공짜였을 건대, 영사관에서 복사를 하는 바람에 1장에 10엔의 돈이 들었다.
3. 35mmx45mm 사이즈의 여권용 사진 1장
일단 본인의 귀가 나오고, 배경이 흰색인 여권사진이 필요하다.
영사관 1층에 사진찍는 기계가 있으니 거기서 찍어도 무방하고 사진값은 700엔.
내가 사는 동네는, 배경이 흰색인 기계가 잘 없어서 그냥 영사관 1층가서 찍었다.
4. 구 여권
현재 유효기간 만료로 갱신 대상이 되는 여권을 들고간다.
5. 발급된 여권을 집에서 받고 싶은 경우: 레터팩 (レターパック, 2015년 현제 510엔) 으로 배송을 해 준다.
아자부주방 근처에 있는 우체국을 가서 봉투를 사와야 된다는 옛날 정보가 있었지만,
2015년 3월 현재의 영사관은 미리 봉투가 준비되어 있었으므로 그냥 510엔만 담당자에게 주고 봉투에 자기 집의 주소를 적어서 제출하면 끝이었다.
혹시 모르니까 봉투는 안사갔는데, 미리 사 가지 않아도 처리가 되었으니 다행이었다.
서류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모를 경우에는, 견본을 확인하거나 입구에 안내 해 주시는 분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가르쳐 주신다.
여권발급 결과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jpn-tokyo.mofa.go.kr/korean/as/jpn-tokyo/consul/passport/passport03/index.jsp
게시판이 갱신되는 타이밍을 보니 매주 금요일날 정보가 갱신 되는 거 같았다.
자신의 여권에 대한 진행상황이 궁금한 경우 금요일날 찾아보는게 나을 듯 하다.
(추가)
금요일날 완성되었다는 표시와 함께 토요일 오전에 집에 도착해서 구멍뚫린 구 여권과, 전자칩이 들어간 새 여권을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