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의사소통에 대해서
로봇의 의사소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인간의 의사소통에 대한 정보들이 연구에 힌트가 될 수 있어서 책을 구해서 읽는데, 내가 영어를 읽을 수 있다고 해도,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번역한 책을 구해서 읽는 경우가 있다. 전에 샀었던 "인간의 의사소통 기원"은 마이클 토마셀로의 책으로 영문과 일본어 책 밖에 못읽어 봤던 나로써는 더욱 깊게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산 "유아의 대인관계적 세계"라는 다니엘 스턴의 책은, 내 연구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책이라 많이 기대를 하고 샀는데, 책의 번역의 질이 좋지 않아 읽기가 껄끄럽다. 정서조율에 대해서 특히 관심이 많아서, 파트2 의 챕터7을 주로 읽어 봤는데, "이것", "그것", "이런" 이란 단어 ..